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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잡는 프리바이오틱스, 올바른 제품 선택 요령은?영양제 겉면 원재료명에 유기농 표기 확인해야 안전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해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장내 유해균이 원인일 수 있다. 일명 ‘뚱보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Firmcutes) 균은 비만을 유발하는 독소를 지닌 세균의 일종이다. 식욕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방해해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 속에 퍼미큐티스 균이 많으면 체중 조절을 시도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비만인과 일반인의 장내 미생물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비만인의 장에는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많은 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장내 뚱보균을 제거할 순 없을까. 뚱보균 같은 유해균을 없애기 위해선 장내 유익균 수를 늘리면 된다. 유익균이 늘어나면 장내 pH 수치가 낮아져 산성으로 바뀌는데, 산성 환경을 견디지 못해 점차 그 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에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영양제 섭취가 중요하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유익균의 생장과 증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대형마트부터 홈쇼핑, 온라인마켓에 이르기까지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좋은 제품을 고르려면 ‘유기농’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대부분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프락토올리고당(FOS)을 원료로 하는데, 사탕수수는 재배 과정에서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농작물 중 하나다. 따라서 유기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입하려는 제품이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인지 여부는 영양제 겉면에 부착한 ‘원재료명’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 제품은 성분표 상에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분말’ 등으로 기재하지만 유기농 제품은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유기농)’ 등과 같이 유기농 표시를 정확히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잘 고르는 팁으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있다. 시판 제품은 크게 건강기능식품과 기타가공품으로 나뉜다. 기타가공품은 일반식품으로 기능성 여부를 알 수 없어 먹으나 마나 한 것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제품 선택을 위해선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마크가 있는지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노력하는 것이 좋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유익규 수를 늘리는 것이다. 다만 시중에서 영양제를 구입하고자 할 땐 유기농 여부를 살펴보고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가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안전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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