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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의 비뇨기과 썰전] 성욕이 넘칠 때 성욕 조절법 6가지2020년 10월호 98p
  • 이영진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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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성에 대한 욕구가 없는 사람은 없다. 성욕은 본능이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는 “성욕이야말로 우리 인간의 모든 행위에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뿌리가 된다.”고 할 정도로 성욕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인간적인 욕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남성들 중에 너무 과도한 성욕을 어떻게 해소하고 풀어야 할지 몰라 고민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

성욕이 너무 과도할 때 성욕 조절법을 소개한다.

본능적인 것이 성욕이라지만 너무 과도할 경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병적으로 지나친 성욕은 무서운 성범죄로 이어지면서 ‘사회악’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근래 들어 화학적 거세에 대해 언론에서 워낙 많이 언급하다 보니 온라인 질문을 통해 ‘성욕이 과다한데 약을 먹으면 안 되는지?’묻는 남성들도 있다. 이것은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니다.

화학적 거세는 내과적 거세를 의미한다. 약을 복용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줄여서 성욕을 저하시키는 방법이다. 남성호르몬은 성욕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자극제이기 때문이다. 약을 통해 남성호르몬이 최저 단위로 생산이 잘 안 되면 성욕은 억제되고 성욕이 생기지 않는 단계까지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약제는 원래 비뇨기과 영역에서 전이성 전립선암을 치료를 할 때 쓰는 아주 부작용이 많은 약제다.

따라서 약을 이용한 화학적 거세는 병적이거나 성도착증 같은 죄가 있을 때 국가에서 내리는 단죄의 측면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지 약을 먹어서 성욕을 없애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성욕 과다가 있을 때 해소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자위를 하면 된다. 하지만 그것도 어려움이 있다. 매일 할 수도 없는 일이고, 하루에 몇 번씩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결혼을 한 경우라면 성생활을 하면 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과다한 성욕을 부부관계로 해소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자위나 실제 성생활을 통해서 성욕을 해소하는 것은 간헐적인 해소 방법일 수밖에 없다. 보다 근본적인 과다 성욕 해결책은 여기 소개하는 6가지 방법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다.

성욕이 과다할 때 성욕 억제법 6가지

첫째, 남자의 성욕은 포만중추가 강하게 되면 저하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성욕이 너무 과다할 때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물을 마시는 것이다. 포만중추가 강화되면 성욕 억제도 가능하다.

둘째, 여성들은 스트레스가 없고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어야 성욕이 생기는데 남자들은 오히려 정반대다.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성욕 과다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남성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방법을 스스로 강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성욕 과다를 해결을 할 수 있는 아주 쉽고도 핵심적인 방법이다.

셋째, 성욕은 중추신경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중추신경에서 생기는 성욕을 대체할 다른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면 성욕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이나 2~3일 단위의 촘촘한 일상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바로 내일 해야 할 일이 많고 생각을 하게 되면 과다한 성욕이 생겨나기 어렵다. 성욕이 너무 과다하게 넘치는 남성들은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일과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세워서 성욕에 대한 생각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이 추천된다.

넷째, 심신을 이완시키는 것이야말로 성욕 과다에 큰 도움이 된다. 성욕이 과다할 때 명상호흡을 해보자. 눈을 감고 호흡을 길게 내뱉으면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게 된다.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우위가 되면 심신이 이완되고 성욕 과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성욕으로 생겨나는 에너지를 다른 쪽으로 옮기는 것이다. 운동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보자. 그냥 운동량 증가가 아니라 땀을 흠뻑 적실 정도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면 성욕 에너지가 운동으로 옮겨가서 손쉽게 성욕 과다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섯째,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즐겨보자. 일과 후에 시간이 많고 여유가 생기면 성욕 과다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일과 후 몰입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게 되면 성욕 과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이영진 원장은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이자 대한민국 남성들의 발기부전과 조루증 등 성문제 해결을 위한 열정으로 널리 알려진 비뇨기과 전문의. MBC, KBS, TBC를 포함한 다수의 방송에서 비뇨기과 상담의로 활동하며, 대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최고상담의, 홍혜걸의 ‘비온뒤’의 비뇨기과 멘토다. 저서는 <음경확대를 하는 남자들> <발기부전 최고의 탈출기> <조루증 탈출 프로젝트> <음경관상학> <최고의 남성이 되는 비법> 등 다수가 있다.

이영진 칼럼니스트  conel75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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