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약한 경우, 식립에 앞서 '골이식 임플란트'도 한 방법

차선주 원장
승인 2020.07.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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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상실이 발생해 기능성에 부재가 생길 경우 불편해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제 때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겨 기능성을 회복하는 과정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경제적인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 상실이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를 계획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약한 경우라면 올바른 식립 치료를 진행하기 어렵다. 모든 식립 치료는 치근을 잇몸 뼈에 식립하는 과정을 통해 고정력을 갖춘다. 이 과정에서 잇몸 뼈가 약해 치근을 제대로 고정하지 못하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 불편함이 있으면, 복잡한 재수술 과정을 통해 기능성을 다시 회복해야 하므로 여러 면에서 비효율적인 치료가 나타난다.

따라서 식립 치료를 진행하는 데 있어 잇몸 뼈는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뼈가 약한 경우라면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골이식 임플란트'를 통해 미리 잇몸 뼈를 충분히 재건하는 과정을 선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한 뼈를 충분히 재건할 수 있는 치료 과정인 골이식 임플란트는, 이식재를 통해 잇몸 뼈를 재건하게 된다.

이때 많은 선택을 받는 이식재로는 자가골이 있다. 자가골은 자신의 뼈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 뼈가 빠르게 재건되는 편이기에 치료 기간을 줄어든다. 충분히 재건한 잇몸 뼈를 갖춘 이후에는 기능성을 회복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뼈를 재건하는 과정은 고난도 치료 과정이다. 이를 안전하고 바르게 진행할 수 있는 치과의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이 과정이 잘못될 경우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다양한 낭비가 발생해 경제적인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성공적인 골이식 임플란트를 통해 충분한 잇몸 뼈를 확보했다면, 필요한 식립 치료를 적용해 기능성을 올바르게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경제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곳에서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치료 과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틀플란트치과 차선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