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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로 초빙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현종 부장이 ‘모든 의견은 동등하게 귀중하다’의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적가치혁신성장센터 김현종 부장이 ‘모든 의견은 동등하게 귀중하다’의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현종 부장은 “진정성 있는 퍼실리테이션은 직장뿐 아니라 가정과 인간관계 등의 토론이나 분쟁 등에도 유용하다”고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는 답이 참여자에게 있다는 신뢰, 진정성 있게 의견을 수렴하는 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 합리적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공정성 등의 핵심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교시 수업은 위즈교육컨설팅 홍선영 대표강사의 ‘기업면담스킬’로 이어졌다. 홍강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일은 고객의 몫이 아니다’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해 기업 면담 시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용의 문제점과 니즈를 알아내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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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교육컨설팅 홍선영 대표강사가 ‘기업면담스킬’을 강의하고 있다. |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장고협’, 회장 손영호)는 8일 여의도 이룸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인 고용매니저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서울지역 고급과정을 개강했다.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장애인 고용매니저 아카데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원사업으로 고급과정(장애인 고용매니저)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자격 취득자 중 강의 경력 1년 이상, 10회 이상의 경력자 중 지난달 12일 화상면접을 통해 통과한 강사 15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수료 시 수료증과 합격자에 한해 장애인고용매니저 자격증을 발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자에게는 장관상(상금포함)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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