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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종합청사 전경 | ||
[건강다이제스트 노익희 선임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조회와 일부 현금지원이 시작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구는 우선 지난 4일(월) 10개 동주민센터의 긴급재난지원금 업무를 총괄, 지원하기 위해 구청 지하1층에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을 구성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조사반’, ‘모니터링반’ 3개반으로 구성, 6월 25일(목)까지 각 동주민센터에 지원인력을 파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접수시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월)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추진단과 금천통통복지콜센터, 각 복지시설의 상담채널을 연계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 동주민센터 방문접수가 시작되는 18일(월)부터 동주민센터에 구청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총 70명을 배치해 주민들이 혼선 없이 체계적으로 접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어, 접수기간 단계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 불편사항, 담당자 애로사항 등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재난지원금을 체크ㆍ신용카드로 발급 받고자 하는 구민은 오는 11일(월)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5부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오는 18일(월)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선불카드나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받고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등 2천여 가구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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