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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코로나19 치료에 활용

[건강다이제스트=최민영 기자] 아직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를 줄기세포로 치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월 1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줄기세포 회사 ‘BHI’와 중국 우한의 우동청 박사의 공동 연구로 코로나19 노인 중증 환자 9명에게 줄기세포 정맥주사를 투여해 모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3월 2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쿤밍대학의 후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중국에서 코로나19 중증 확진자(65세 여성)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이며 병세가 호전됐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이미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기세포 재생클리닉 셀피아의원에서는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 그들의 자멸사 또는 괴사를 유도하는 NK세포 활성도와 줄기세포의 연관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발표 내용에 의하면 줄기세포 정맥주사 투여 후 NK세포 활성도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셀피아의원의 의료진은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면역력을 측정할 수 있는데 이 결과를 통해 줄기세포가 NK세포 활성도에 영향을 주어 바이러스와 비정상적 세포로 인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고 전했다.

▲미라셀(주)연구소에서 혈액을 분리 농축하여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 바이오연구소(대표 신현순)는 “최신 연구결과들을 볼 때, 자신의 골수나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스스로 찾아가 재생시키며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줄기세포는 몸속 손상부에서 면역세포와의 교신을 통한 조직재생 활성화를 주도함과 더불어 염증반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데에 효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비교적 건강하여 면역력이 좋다고 알려진 청년층의 코로나 중증 환자들에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경우에 줄기세포는 체내 과잉면역에 대한 조절기능에 의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를 줄기세포로 치료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만큼 줄기세포가 미래의 바이러스를 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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