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다이제스트 명의의 건강제안
[2월 건강제안] 2020년 새해 추천하는 암 예방식 5가지2020년 2월호 16p

[편집자문위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노성훈 특임교수
2020년 새해 추천하는 암 예방식 5가지

노성훈 교수는 세계적인 위암 명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임교수로 진료 중이다.

근 우리나라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남자 79세, 여자 85세)까지 사는 경우 암 발생 확률이 남자는 38.3%(5명 중 2명), 여자는 33.3%(3명 중 1명)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또한 암으로, 사망원인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로 무려 36년째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듯 누구라도 암의 공포에서 자유롭기 힘든 요즘 암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을 한자로 풀어보면 병든 식품을 태산처럼 많이 먹으면 생기는 병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떻게 먹느냐는 암의 예방과 치유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랫동안 암 환자를 치료해 오면서 늘 생각했던 문제를 정리해봤습니다. 암을 예방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다음 5가지 지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첫째,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평균 먹는 채소와 과일의 양은 250g 정도인데 하루에 채소·과일을 합쳐서 600g 이상을 먹어야 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탄 음식 먹지 않기
음식을 짜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쉽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한 탄 음식의 경우 강력한 발암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섭취 시 위암, 결장암,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셋째, 술은 하루 두잔 이내로만 마시기
술의 성분인 에탄올이 산화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넷째,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기
우리가 가장 흔히 섭취하는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붉은 고기는 대장의 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섭취량을 조금만 줄이고 대신 두부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견과류 섭취하기
견과류는 필수지방인 오메가-3,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당한 양(호두는 한 알, 아몬드는 8알 정도)을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의 질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신년에는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을 지켰으면 합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강다이제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