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

HOME 뉴스 식품

식약처,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 결과총 428곳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13곳 적발

노익희 기자
승인 2020.01.09 16:54
댓글 0

[건강다이제스트 노익희 선임기자] 스키장,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428곳을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이 적발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월 23일부터 1월 3일까지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스키, 눈썰매 등) 성수기를 앞두고 레저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3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5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4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시기·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노익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트윗하기

노익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인기기사

어깨에 자주 발생하는 ‘석회성건염’, 치료법은?

[관절염 명의의 오픈 진료실] 건강한 다이어트, 채식의 힘

[신장병 알면 이긴다] 혈액투석만은 피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효담라이프케어, ‘엽전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입

진행성 질환 무릎 퇴행성 관절염,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