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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집중해부] 잘 낫지 않는 신장병 “손 놓고 있어선 안 됩니다”2019년 10월호

신장병은 유독 적극적인 치료가 잘 행해지지 않는 분야다. 대개 검사만 하면서 지켜보자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신장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대의학적 측면에서 뚜렷한 치료방법이나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신장병은 한 번 발병하면 그때부터 계속 진행되면서 악화되는 수순을 밟는다. 그 종착지는 혈액투석이 될 수밖에 없다.

한의사로는 드물게 신장병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은 “이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한다. 한 번 망가진 신장도 얼마든지 원상회복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신장병 치료에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김영섭 원장은 “편견을 버리면 신장병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같은 그의 주장은 수많은 임상 사례로 입증되고 있어 화제다.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난 사람도 있고, 중증으로 진행된 만성 신증후군이 개선된 사람도 많다.

김영섭 원장은 “이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며 “신장병은 낫지 않는다는 생각만 버리면 신장병 치료율을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사례들이 그 증거라고 말한다. 소개한다.

구성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CASE1

손 놓고 있던 만성 사구체 신염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사연

 

대구시 서구에 거주하는 우OO 씨(23세)는 고등학교 때부터 소변검사만 하면 혈뇨가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몇 년 동안 병원에서 검사만 받아왔다고 했다. 그때마다 요단백은 1+(+)였고, 요잠혈은 1+(+)로 검출되었다. 집안에 의사도 있었지만 현대의학에서 신장질환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직접 치료보다는 식이요법이나 관리요법 쪽으로 신경을 썼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방으로 신장병을 치료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지만 흘러들었다고 했다. ‘현대의학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신장병을 어떻게 한방으로 고칠 수 있겠어?’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점점 심해지는 증상 앞에서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하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한의원을 찾아온 케이스였다.

 

2006년 6월 처음 내원할 당시 진찰 결과는 요단백은 1+(+)였고, 요잠혈은 3+(+++)로 나타났다. 혈압은 120/80mmHg로 정상이었다. 몸에 부기도 거의 없었다.

 

부기가 없고, 만성 사구체 신염의 전형적인 증상을 감안하여 12씨앗요법으로 1개월분을 처방했다. 1개월 후 몸 상태를 물어보니 기분도 좋고 몸 상태도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고 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게 했더니 검사 결과 요단백은 (-)음성으로 정상으로 나왔고 요잠혈은 3+(+++)로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1개월분을 더 처방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또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게 했는데 너무도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다. 요잠혈이 1+(+)로 나와 60% 정도가 줄어들면서 매우 좋아진 소견을 보였던 것이다.

 

또다시 1개월분을 더 처방하여 복용토록 한 것도 그래서였다. 1개월 후 또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 결과는 믿을 수 없었다. 병원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으로 나왔던 것이다.

 

그 후 3개월 치 약을 더 복용하도록 했고, 이후 병원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고 치료를 종결했다.

 

김영섭 원장은 “이렇듯 손 놓고 있던 신장병 환자가 한방 치료를 통해 좋아진 사례는 수없이 많다.”며 “충분히 고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점점 악화되고 결국 투석에 이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한다.

 

 

 

CASE 2

만성 사구체 신염으로 수십 년 굴레에서

벗어난 사연

 

경북 구미시에 사는 고OO 씨(51세)는 만성 사구체 신염으로 수십 년 고생하다 완치를 한 사례자다.

공직에 몸담고 있었던 환자는 10여 년 전 건강검진에서 요잠혈이 높게 나오고, 요단백도 검출이 되어 신장 전문의를 찾아 종합검진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역시 I.G.A사구체 신염 판정을 받고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증상에는 변함이 없었고, 검사를 할 때마다 요잠혈과 요단백이 검출되어 고민을 해오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동료가 해준 말에 귀가 번쩍 뜨였다고 한다. 그 동료는 환자와 똑같은 질환을 앓은 적이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근무지마다 유명하다는 의사, 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전문의 등을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하였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날 방송을 통하여 12씨앗요법을 알게 돼 치료를 하여 결국 완치되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고 했다.

 

이 환자의 경우는 공직에 근무하다 보니 업무상 피로가 심한 편이었다. 신경은 예민한 데다 소화기능도 원활하지 못했다. 혈압은 90/60mmHg로 낮은 편이었다. 몸에 부기는 거의 없는 편이었다.

 

진찰 후 12씨앗요법 1개월분을 처방했다. 착실하게 복용할 것을 부탁하며 형편상 자주 올 수 없으므로 상태를 자세히 전해줄 것과 약은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다행스럽게도 1개월분을 복용하고 2개월분을 복용하던 중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그동안 꼼짝하지 않던 수치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의사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순간에도 혹시 일시적인 변화가 아닐까 의심은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처음 있는 일이라 열심히 약을 복용했고, 매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때마다 조금씩 수치가 떨어지자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렇게 7개월이 지났을 때 이 환자는 병원검사에서 신장 정상 판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후 3개월 정도 약을 더 복용하여 10개월째 병원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정상 수치로 나타나 만 10개월 만에 수십 년 된 신장병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너무나 기뻐했다.

 

김영섭 원장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의사들은 신장병에 한약은 안 된다며 거부부터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완치 또는 호전된 사례들은 적지 않다.”며 “한방의 12씨앗요법과 침향으로 수십 년 된 신장병의 굴레에서 벗어나 기뻐하는 환자의 모습은 언제나 큰 보람이 된다.”고 말한다. 건강

김영섭 원장은 한의사로는 드물게 신장병 연구에 매진해온 주인공이다. 대대로 이어진 신장병 치료의 가전비방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12씨앗요법과 침향으로 신장병을 치료하고 있다. 수많은 신장병 치료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현재 서울 '백운당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주요저서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는 서점가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며 신장병 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이은혜 기자  wbu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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