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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듣는다] 무치악일 때 ‘매직(MAGIC)4’ 저작능력 70~80%로 인기~2019년 09월호 110p

틀니에서부터 매직4까지 인공치아는 치아를 잃은 사람에게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다시 찾게 하고 있다. 특히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無齒顎)인의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 놓기도 한다. 인공치아의 눈부신 발전을 소개한다.
글│원덴탈솔루션치과 서정우 원장(연세대 치대 외래교수)

 

치악인이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저작도 힘들고 발음도 잘 안 된다. 제대로 씹지 못하니 소화도 잘 안 된다. 두뇌 활동 위축, 균형감각 상실 등 다양한 트러블을 일으켜 삶의 질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무치악은 중·노년에게 많아서 건강을 급속히 악화시키는 주범이 된다. 치과에서 무치악인의 저작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방법은 크게 4가지다.

첫째, 가철성 보철물인 완전 틀니 착용이다. 틀니는 제작이 쉽고, 가격 부담도 적다. 착용과 벗김도 손쉬워 입안 청결 유지에도 좋다. 그러나 잇몸에 의지하는 구조물인 탓에 시간이 지나면 고정력이 떨어진다. 잇몸 뼈가 흡수되고 잇몸이 무너지고 얇아져 통증과 저작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또 딱딱한 음식을 씹는 데 한계가 있고, 전용 세정제로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둘째, 자연치와 유사한 임플란트다. 틀니와 달리 고정된 임플란트는 음식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씹을 수 있고, 잇몸에 부담도 적다. 외관도 자연스럽고, 통증과 움직임이 없다. 뼈의 양과 질이 좋으면 70대나 80대의 고령이어도 시술할 수 있다. 보철물의 수명도 10년 이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당뇨나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 환자도 식립이 가능하다. 다만 무치악인, 특히 고령의 무치악인의 경우 잇몸 뼈 소실이 일반적인 데다 체력도 약해 변수가 된다. 

셋째, 틀니와 임플란트의 장점을 결합한 임플란트 틀니다. 하는 방법은 임플란트를 최소로 식립한 뒤 틀니 보철과 연결한다. 고정성을 높인 결과 틀니에 비해 저작력과 안정감이 높다.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혈액성 질환이나 전신질환자에게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

넷째, 최신 치료법인 매직(MAGIC)4다. 미국 USC치과대학에서 연구한 매직(MAGIC)4는 첨단 임플란트 틀니다. 디지털 기술 가미로 고정성 틀니의 단점을 극복하고, 임플란트 부작용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자연치에 근접한 치아 기능 회복 치료법이다. 매직(MAGIC)4 보철물 제작 저작력이 틀니의 두 배이고, 탈부착의 번거로움도 없고, 임플란트처럼 골이식도 많이 하지 않는다. 저작능력은 자연치의 70~80%이고, 입천장의 이물감도 없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정우 원장은 연세대치대 외래교수로 영등포 원덴탈솔루션치과 원장이다. 미국 USC치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주류사회에서 15년 이상 진료했다.

건강다이제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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