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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리치, 공복에 섭취하지 마세요' 저혈당증 일어날 수 있어 주의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덜 익은 리치를 먹을 경우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복에는 섭취를 피하고,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 번에 5개 이상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 측은 "열대과일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과 MCPG(methylene cyclopropyl 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해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렸다.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나 높게 함유돼 공복 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한편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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