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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오장육부도 잠을 재워야 건강해진다!2019년 05월호 164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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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휴식이라는 기(氣) 충전이 필요하다. 기 충전을 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명상 같은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내장기관의 충분한 휴식은 인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내장기관의 기 충전을 위해선 하루 중 일정시간의 단식을 통해 오장육부가 잠을 자도록 해야 한다. 매일 16시간 이상의 단식으로 소화기관을 비롯한 오장육부를 잠재우게 되면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즘 건강 키워드 중 ‘간헐적 단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잠은 뇌의 활동이 쉬고 있는 상태, 즉 뇌가 잠자는 시간이라 한다. 뇌는 8시간 정도의 잠으로 충분한 휴식이 되지만 내장기관인 오장육부는 그 2배인 16시간 정도의 잠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뇌를 비롯한 신체기관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음식을 소화시키는 작업은 인체의 어떠한 생명활동보다 기운이 가장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식후에 몸이 나른해지는 식곤증 현상은 소화기관의 기운 소모로 인해 나타나는 피로감 때문이다.

음식의 소화과정은 위를 비롯한 오장육부의 유기적인 협동작업으로서 매우 복잡하고 대규모적이다. 다시 말해 소화 작업에는 위와 장의 연동작용인 물리적 작업, 담과 췌장의 화학적인 작업, 뇌의 소화호르몬 조절작업 등 인체의 모든 기관이 총동원되다시피 하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게 된다. 따라서 음식의 소화흡수 작업으로 지쳐 있는 오장육부를 충분히 잠을 재우는 휴식의 필요성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우리 인체의 생명활동 중에서 소화 작업 외에도 다치거나 병이 나면 스스로 낫게 하는 자연치유력과 병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기운이 소모된다. 동물들이 병이 나면 굶는 이유와 사람들이 병이 나면 입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 같이 음식 소화 작업에 쓸 에너지를 자연치유력에 몰아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늦은 저녁 식사 습관은 소화기관의 휴식시간을 단축시켜 오장육부를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기운 소모로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다음 날 아침까지 하루 16시간 동안을 공복상태로 소화기관을 비롯한 오장육부를 잠재우게 되면 병을 예방 또는 치유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그에 따른 체중조절도 가능하고 노화의 속도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그리고 하루 중 16시간의 단식시간을 제외한 8시간 동안의 아침, 점심, 저녁식사는 적절히 조절하여 음식 섭취를 충분히 해도 무방하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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