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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건강] 수험생 건강관리 "자율신경부터 다스려야"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도움말 |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

추운 겨울이 가고 영상의 기온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풀리고 꽃이 피는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수험생과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다. 3월이 되면 첫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기 때문에 사계절 중에서도 3월은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고3이 된 수험생들은 공부 스트레스와 수능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 신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이지만 운동량이 적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으면 대다수가 ‘건강 관리와 컨디션 조절의 어려움’을 꼽는다. 때문에 수험생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절실한 시기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동안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의 경우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어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의 활성이 저하되어 아무리 책상 앞에 앉아있더라도 생각처럼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이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러나 수면시간을 짧게 줄이는 행동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생체 리듬을 저하시켜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이 수험생 건강 관리를 위해 자율신경 및 면역력 증진에 신경을 쓸 것을 강조하지만, 사교육 및 인터넷강의 등 학습량에만 치중하여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진 수험생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잔병치레가 잦고 성적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공부 시간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감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뇌세포를 손상시켜 집중력과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기억력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능을 얼만 남겨두지 않은 수험생들은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체 내부의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되찾아 집중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순렬 원장은 "수능은 수험생 만의 싸움이 아니며 적극적으로 신체를 관리하여 성적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순렬 원장은 "하루 중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수험생들은 자율신경 불균형과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된다. 만약 자녀 또는 나 자신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었다면 자율신경조절을 통한 체계적인 수험생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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