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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특집] 고혈압 약 대신 꼭 실천해야 할 10계명2018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32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고혈압 약 속에 포함된 발암물질로 인해서 또 한 번의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600만 명! 천만 명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체념 섞인 목소리에 기름을 퍼 붓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사르탄, 이 발암물질이 고혈압 약에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혈압 잡으려다 사람 잡겠다.”며 도처에서 비명이 빗발치고 관계기관은 뒷북 수습에 허둥대는 모습이다. 이번 고혈압 약 사태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과연 고혈압 약이 능사일까? 고혈압 약을 끊고 우리가 꼭 해야 할 실천지침까지 총공개한다.

PART 1. 고혈압 약 파동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

우리는 지금 수많은 질병과 질환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그리고 많은 약봉지를 들고 습관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암 등 숱한 만성퇴행성 질환에 생명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 그런데 고혈압 약 파동이 터졌다. 꼬박꼬박 약을 먹어온 사람들은 돈 주고 발암물질을 사먹었다며 분개하고 있다.
고혈압 약 파동이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는 과연 뭘까?

계속 약을 먹으라고 하지만…

고혈압, 암이나 당뇨, 심장병 등은 근본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 원인은 병원에서는 찾아주지 않는다. 그냥 한 묶음 ‘원인 불명’으로 퉁 친다. 병원에서는 계속 약을 먹으라고 권한다. 약 권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대부분은 의사의 권위에 저항하지 못하고 묵묵히 시키는 대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병원의 평생고객이 된다. 이러한 형태는 만성질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고혈압을 진단하는 기준까지 낮춰 잡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여기에 숨은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사람도 많다. 조금만 기준을 낮춰도 돈벌이가 확연히 좋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고혈압 기준으로 1900년대엔 160㎜Hg/100㎜Hg를 정상으로 봤고, 1974년에 독일에서 140mmHg /90mmHg로 낮아졌으며, 2003년 미국에서는 합동위원회(JNC)의 제7차 보고서를 통해 고혈압의 정상 범위를 더욱 낮췄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적용하여 120mmHg
/80mmHg를 정상수치로 보고 있다.

이렇게 기준치가 낮아지면서 고혈압 환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멀쩡한 사람들까지도 고혈압 환자로 전락시키는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제약회사는 수많은 고혈압 약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최고의 돈벌이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지 못하도록 하는 심리적 압박을 받는 것도 감내해야 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고혈압 약 시장 규모가 1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제약회사가 욕심낼 만하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고혈압 약을 오래 먹어도 고혈압이 치료되지 않고 오히려 심장을 포함한 다른 기관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깨알같이 써놓은 약의 부작용을 보면 이런 사실은 금방 확인이 가능하다.

고혈압도 고치지 못하고 다른 질병을 불러올지도 모를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고혈압 약을 먹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심리적 불안 때문이다. 그래서 치료하지도 못하는 고혈압 약을 계속해서 복용하게 되는 것이다.

고혈압 약 속의 발암물질이 어찌 발사르탄뿐이겠는가? 수많은 화학물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암단계에 이르게 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데 이 물질 하나만의 문제라고 볼 수도 없다.

습관적 약 복용보다 더 중요한 것들

우리는 더 이상 제약회사의 배만 불리는 습관을 가져서는 안 된다. 고혈압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관절염·정신장애·어지러움·두통·권태감·구토·발기부전·의식장애·피부통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고혈압을 하나의 생리현상으로 이해하면 돈과 시간을 허비할 일도 없고 부작용을 경험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혈압 약을 끊으면 마치 큰일이나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혈압의 기초원리만 이해하면 어떻게 해야 혈압이 조절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조절능력은 내가 키워나가야 할 일이다. 그 능력을 약이 안겨 줄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의사가 대신해 줄 수도 없다.

병 주고 약 주는 사회

고혈압 약 발암물질 파동은 사실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 발사르탄이 1급 발암물질도 아닐 뿐더러 그것으로 인한 암 발생 가능성보다 약을 먹는 습관으로 인해서 암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

고혈압 약뿐만 아니라 모든 약은 몸속에 들어가면 독성물질에 지나지 않는다. 약이라고 해 봐야 기껏 일시적으로 증상만 조금 잡아줄 뿐이지 이로 인해 세포의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다양한 부작용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누적된 약 복용으로 인하여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크지 발사르탄이라는 물질 하나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보아도 된다.

우리는 발사르탄이라는 물질이 고혈압 약에 사용됐다는 절망감보다도 혈압 기준치를 낮춰 고혈압 환자를 3~10배로 늘려놨다는 것에 더 분개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스스로 치유하는 병

우리는, 아니 나는 내 몸이 스스로 질병이나 질환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고열이 발생하는 것이나 혈압이 오르내리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의 생명 메커니즘에서는 사소한 증상이며, 또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증상은 내 몸의 이상 증상을 해소할 자연치유력의 발현과정이다. 억지로 고열을 해소하거나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려는 행위가 반복된다면 우리 몸은 점차 자연치유력이 실종된 병약한 상태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

내 몸 안에 있는 의사인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잘 활용해서 건강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약에 의존해서 부작용 등을 겪을 것인지는 각자 선택에 달렸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의료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나의 의식을 일깨우고 나의 몸을 움직여 활동해야 한다. 몸과 마음을 움직여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른다면 그 어떤 약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어떤 증상, 특히 사소한 증상은 시간이 흐르면 몸이 자동적으로 알아서 처리해 주기도 한다. 이것이 자연치유력이다. 자연치유력의 발현은 물질과 마음이 조화롭게 결합되었을 때 최상의 힘을 발휘한다.

따라서 밥상, 스트레스, 운동(활동)관리와 물·불·햇빛·나무·풀들의 에너지를 잘 활용한다면 약 안 쓰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설령 일시적으로 몸 상태가 ‘나쁨’이라고 해도 그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하여 해결책을 찾는 것이 마땅하다. 그 방법은 되도록 약이 아니어야 한다. 물질 하나에 집착해서 전체를 보는 시각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되새기게 되기를 바란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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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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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학 2018-10-31 08:19:23

    생활습관병 식습관으로 고처야합니다 고칠수있습니다   삭제

    • 황순정 2018-09-21 23:15:54

      응원합니다.약안먹으면 풍온다고 ..약만이 길이 아니길믿고 싶습니다.과연 발사르탄만 문제일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삭제

      • 허경숙 2018-09-21 07:09:36

        무지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 시켜주신 글 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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