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장수·중장년 이성권의 기공칼럼
[이성권의 기공칼럼] 건강한 몸을 원하면 '3목'을 지켜라!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162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12 15:50
  • 댓글 0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병서(兵書)로서 유명한 <손자병법>이지만 현대인들은 이를 경영과 건강법에 많이 인용하고 있다. <손자병법>은 전쟁 승패의 8할이 길목전투에서 판가름 난다고 말하고 있다. 즉 길목의 요충지를 누가 어떻게 장악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대부분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도 이러한 길목과 같은 요충지가 3군데(목, 손목, 발목) 자리하고 있다. 인체의 길목에 해당하는 ‘3목’ 관절만 잘 지켜도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 인체의 뼈는 신생아일 땐 약 450개의 뼈로 되어 있지만 성장하면서 서로 뭉치고 합쳐져서 성인이 되면 206개가 된다고 한다. 관절은 이러한 뼈들이 서로 연결된 마디마디에 해당하며, 뼈와 뼈는 서로 인대와 힘줄과 근육에 의해 단단히 결합되어 관절을 이루고 있다.

의료기공에서는 이러한 관절을 기가 지나가는 유문(流門)에 해당한다고 하여 관절 이완 기수련을 중요시 한다.

우리 몸에서 기혈흐름이 정체되어 병목현상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 관절이다.

따라서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행동반경을 넓히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기 흐름의 정체현상이 해소되면서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많은 관절들 중에서 특히 머리와 어깨를 연결하는 ▶목관절, 손과 팔을 연결하는 ▶손목관절, 발과 다리를 연결하는 ▶발목관절로 이뤄진 3목 관절은 생긴 모양대로 병목현상으로 인해 에너지 흐름이 막히기 쉬운 곳이다.

따라서 3목 관절의 에너지 흐름을 좋게 하려면 목과 발목은 돌려주고, 손목은 흔들어주면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3목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행동반경이 점점 커지면서, 기혈소통이 좋아진다.

의료기공에서는 목은 두개골과 척추를 주관한다고 하여 목을 돌려서 기혈을 소통시키면 머리가 맑아지고 척추의 장애요소들이 해소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손목은 손과 팔꿈치, 어깨를 주관하므로 손목을 흔들어주면 손저림과 어깨결림 증세 등을 해소하고 팔에 쌓여있던 피로물질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발목은 발과 무릎, 고관절을 주관하므로 발목을 다른 쪽 무릎에 올려놓고 돌려주면 발의 피로회복과 무릎, 고관절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심장의 펌프질만으로는 동맥과 정맥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데 역부족이므로 3목 관절은 제2, 제3 제4의 심장으로서 펌프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3목을 자주 돌리고 흔들어 줄수록 활기차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권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