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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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형태로 제작된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하고 캠페인에 나선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주로 감전되는 것에 주목해 감전사고 예방수칙은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됐다.
또한 푸르밀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푸르밀 제품을 비롯해 전기안전을 위한 콘센트 커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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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관계자는 “전기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감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푸르밀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에도 협찬 및 지원하여 어린이 안전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감전사고로 부상 또는 사망한 어린이는 320명이다. 특히 0~5세 사이 유아의 비중이 77.2%를 차지하고,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로 다친 어린이가 85.6%로 전기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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