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는 12월 13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된 2017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부인암 연구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연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연구자 사기 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와 보건산업 육성에 공적이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송용상 교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종양 내 다양성 연구와 난소암 특이적 종양 미세환경 특성화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 전문가로 서울대학교암병원 부인암센터장을 맡아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치료 및 복강경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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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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