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금천구 내 관절·척추 질환 치료 병원인 새움병원이 이동녕 정형외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해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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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은 "이번에 진료를 시작한 이동녕 정형외과 전문의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학교 보라매 병원 등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으로 무릎, 고관절에 대한 인공관절 치환술 및 재치환술, 무릎 관절내시경 등과 함께 무릎 인대 및 연골 관련 스포츠 손상, 휜 다리 교정술 및 줄기세포이식술 등 하지파트 전반에 대해 진료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운동부족과 비만, 고령화 등으로 인해 고관절 및 무릎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고관절, 무릎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룰 이동녕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새움병원 입장에서는 관절, 척추 병원으로써 더 큰 경쟁력을 갖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움병원 박준식 이사장은 "보다 더 나은 의료혜택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의료진 확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동녕 정형외과 전문의의 영입으로 새움병원 관절클리닉 의료진이 5명에서 6명으로 증원된 만큼 다양한 관절 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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