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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내 몸의 면역지수 간단 체크법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 문종환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6.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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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많은 사람들이, 혹은 의사들이 이렇게 말한다. 암은 원인불명이다. 아니 암뿐만 아니라 뇌졸중, 치매 등도 원인불명이라 규정지어 놓고 이러한 질병 발생을 환자 탓이라 하지 않는다. 그러니 치료 방법도 딱 정해져 있다. 병원에서 권유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그런데 시각을 한 번 바꿔보자. ‘모든 병은 나의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말이다. 그러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이 없게 된다.

건강하려면 면역하라!

면역은 인체를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려고 하는 최전방 생명메커니즘이다. 인간은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의 욕심이 질병의 늪에 빠지게 했다. 125세를 살아야 할 인간이 불과 80세 정도에서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 생을 마감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왜 그럴까?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자율신경이 고장 나고 더불어 면역력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질병이 찾아드는 것이다. 우리 몸은 몇 단계의 면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화관의 피부와 점막 ▶체액 ▶세포단계가 그것이다.

피부와 점막은 외부와 맞닥뜨리는 곳이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으로 경비병과 같은 역할이다. 소화기 전체, 호흡기 입구, 비뇨기계에는 점막이 있는데 이 점막은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고, 영양소를 흡수하고, 때로는 독소를 외부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점막을 지키는 파수꾼이 면역글로불린A와 인터류킨-12이다.

점막이 병원체 등 문제가 있는 물질을 걸러내지 못하면 체액과 마주하게 된다. 백혈구의 역할이 여기서 시작된다. 대식세포는 병원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병원체의 증식을 억제하는 2차 방어선인 것이다. 특정 병원체가 1·2차 방어선을 뚫고 침입하면 이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면역작용이 마지막 방어선이다.

이처럼 질병을 유발하는 인자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면역시스템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변수가 없을 경우엔 3개의 거대 방어선을 뚫고 병원체가 침입하여 질병을 유발할 확률은 매우 낮다.

여기에 변수가 바로 우리의 삶의 방식이다. 무분별하게 흐트러진 삶을 살고 있다면 거대 방어선은 점점 약화돼 결국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기다렸다는 듯이 병원체는 내 몸 깊숙이 침투해서 생명메커니즘을 붕괴시키게 될 것이다.

내 삶의 방식에 따라 형성되는 면역력

면역력은 자신의 삶의 방식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다. 체내 투입물질의 질이 좌우한다. 즉 트랜스지방, 설탕, 화학첨가물 가득한 쓰레기 음식, 스트레스 정도, 운동(활동) 부족, 물 부족, 심리적 상태, 불면증, 저체온, 면역억제제, 고혈당 등은 면역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혹시 내 면역력은 괜찮을까? 궁금하다면 간단하게 체크해볼 수 있는 항목을 참고하자.

위 항목은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나의 생활습관과 신체 상황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점수로 환산하여 면역지수를 측정하기도 하지만 가능한 나열된 모든 항목에 적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위의 모든 항목은 몇 가지 요소로 정리 될 수 있겠다. 음식, 감정, 생활습관, 수면, 운동을 통해서 컨디션이나 인체에 나타나는 증상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면 휴식, 즉 쉼이다. 수면시간이 에너지 재충전시간이라면 휴식은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된다.

세포 차원의 건강이 ‘핵심’

우리는 건강을 얘기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모든 생명은 세포로부터 시작된다. 세포가 건강해야 세포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도 건강한 법이다.

세포가 건강하려면 세포가 좋아하는 물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그렇지 못하다. 세포에 좋은 물질을 공급해 주지 못하고 있다. 아니 “공급하지 않는다.”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양질의 물질이나 영양소가 세포에 공급되면 세포는 춤을 추게 될 것이고, 면역력은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세포가 건강하면 생각도 건강하게 된다. 대식세포, T세포, B세포, NK세포 등의 에너지는 최상이 되며, 활동영역도 넓어지게 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게 혈당이다. 넘치는 혈당을 막지 못하면 면역세포들은 힘을 못 쓴다. 몸속이 세균들의 온상이 돼도 보기만 할 뿐 한 마리도 잡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혈당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 할 수 있다. 건강한 세포를 원한다면 건강한 유기농 채소를 듬뿍 먹는 것이 좋으며, 많은 양을 먹을 수 없다면 채소생즙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생즙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세포건강을 위해서는 최상이 된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diegest@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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