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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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트니스계의 가장 큰 축제인 ‘2017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이 두 번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15일 국내 최대의 나바코리아 프로전으로 인정받는 ‘2017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피트니스 선수들이 이번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신청을 마치고 치열한 결전을 준비중이다.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로 구분해 진행되며 피트니스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도 자신에게 맞는 부문에 참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선수들의 참가요청이 몰리면서, 나바 인터내셔널의 공식 요청에 의해 국제오픈대회로 변경됐다.
아시아 선수들의 참가는 허용되었으나, 경기 부문에 있어서는 기존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의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 경기 부문은 WFF 미스 톤피겨, WFF 애슬래틱 노비스, WFF 미스 비키니, WFF 피지크, WFF 퍼포먼서, WFF 애슬래틱, WFF 스포츠 모델, NABBA Mr 부문으로 구분된다.
부문별 경쟁 외에도 축하공연과 피트니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외부에 중계될 예정이다.
최초의 피트니스 무대이자 100년의 역사를 지닌 NABBA WFF는 호주, 브라질, 미국, 영국, 중국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피트니스 대회로 명성이 높다. 피트니스 스타의 등용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아널드 슈워제네거, 숀 코너리, 국민가수 인순이 등 국내외 피트니스 스타들을 배출한 바 있다.
NABBA/WFF의 아시아권 대회인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은 NABBA/WFF의 인터내셔널 멤버인 송재민 회장이 2012년 NABBA KOREA 창립에 이어 2013년부터 개최해온 피트니스 대회로, 공신력 있는 심사와 국내 최대의 규모로 피트니스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대표적인 피트니스 축제로 알려져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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