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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라피] 동맥경화 방지! 먹는 혈압 조절제! 방울토마토주스 놀라운 효능 속으로…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토마토의 인기가 날로 상종가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놀라운 영양성분이 속속 밝혀지면서 토마토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토마토의 약리작용을 주도하고 있는 성분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던 것은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이었다.

이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고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토마토에는 리코펜에 버금가는 놀라운 약리성분이 또 있다. 토마토의 사포닌 성분이다.

리코펜보다 4~5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으면서 놀라운 건강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를 입수, 소개한다.

토마토의 ‘사포닌’을 주목하자

토마토의 붉은 색소 성분인 리코펜에 이어 또 하나의 약리 성분으로 떠오른 토마토의 사포닌 성분은 당과 다른 물질이 결합된 화학물질을 말한다.

그런데 일본의 한 약학박사는 잘 익은 생 토마토에서 토마토 사포닌을 추출하는데 성공, 큰 관심을 모은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 토마토의 사포닌 성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드러난 사실은 놀랍다. 토마토의 리코펜과는 다른 작용으로 건강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토마토의 사포닌은 어떤 것이며, 어떤 기능을 할까? 그 비밀을 알려면 완전히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는 스테로이드사포닌이 함유됐다는 사실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이 성분은 토마토가 붉게 익으면 없어져버리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연구 결과 토마토가 익어도 스테로이드사포닌은 없어지지 않고 모습을 바꿔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먹으면 일부는 장에서 흡수되고, 게다가 간장에서 스테로이드호르몬이라는 다른 물질로 변화된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토마토의 사포닌이 스테로이드호르몬으로 체내에 작용한 결과 ▶동맥경화를 막고 ▶혈압을 조절하며 ▶당뇨병 ▶갱년기장애 ▶골다공증 개선에 이르기까지 팔방약효를 나타냈던 것이다.

우리 체내에서 스테로이드호르몬으로 바뀌는 음식물은 토마토 이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다고 한다. 멕시코의 얌(마와 비슷한 뿌리 식물)도 그중 하나로 알려졌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르다는 육상선수 우사인볼트는 어렸을 때부터 이 얌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때문에 칼슘의 흡수가 좋아 그렇게 강하고, 늠름해진 것은 아닐까?

하지만 동양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가진 음식물은 토마토 외에는 없다. 크기가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나 중간 크기의 토마토가 토마토 사포닌 함유량이 3~5배 정도 많다고 하니 참고하자.

단, 시판되는 캔 토마토나 농축환원 주스에는 토마토 사포닌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고 한다. 캔을 가열해 멸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다른 성분으로 변화됐거나, 분해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방울토마토주스에 토마토 사포닌 풍부

토마토 사포닌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방울토마토를 분쇄기로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토마토 사포닌은 젤리 형태 부분에 다량 함유돼 있어 여기를 걸쭉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갈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1/5정도밖에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돼버린다고 하니 참고하자.

1일 섭취량 기준은 방울토마토라면 1일 4~5개, 중간크기 토마토는 1개가 적당하다. 방울토마토 15개 정도로 주스를 만들어 3일 기한으로 마시는 것도 좋다.

토마토를 냉동시켜도, 해동시켜도 토마토 사포닌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만들어두고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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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방울토마토 15개, 물 적당량

【조리법】

1. 방울토마토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꼭지를 제거해 분쇄기에 넣는다.

2. 분쇄기에 방울토마토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3. 10~30초 정도 돌린다.

【음용법】

플라스틱 병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1/3 분량을 매일 아침 마신다. 며칠 분량을 만들어 냉동시킨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해 마셔도 좋다.

이은혜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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