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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관절염은 한국인이 암 다음으로 걱정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60%가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89만명으로 6년새 3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절·뼈 기능성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0년 966억원에서 2021년 1776억원으로 1년 만에 84% 수준으로 성장했다. 실제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35건 중, 관절 건강이 8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보인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인 에이스바이옴이 관절 건강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대표 브랜드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을 중심으로 과체중에 기인한 건강 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해왔다.
에이스바이옴이 관절 건강 신제품을 출시하는 배경 역시 과체중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체중이 증가하고 근육이 감소하면, 결국 신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관절과 연골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제품에 반영하여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신소재 파랙틴(ParActin®)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파랙틴은 항염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연물 소재 ‘천심련’에서 추출한 기능성분으로 식품의약처로부터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스바이옴은 파랙틴과 함께 연골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분, 그리고 9가지 부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하여 관절·연골·뼈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토털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관절뿐 아니라 연골과 뼈 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홈쇼핑과 온라인, 백화점, 글로벌 대형 창고형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신제품 출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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