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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반한방병원 박지혁 원장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국내와 미국에서 한방 암 치료 임상 경험을 쌓아온 박지혁 원장이 도반한방병원에 새로 부임했다.
박지혁 원장은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의 통합의학센터 임상 연수 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한의사 자격증과 뉴저지 및 뉴욕주 한의사 면허증을 취득했다. 자생한방병원 미국 뉴저지분 통합 의학 센터장, 미국 뉴욕시 맨하탄 Dr. Jihyuk Park Clinic 대표원장을 역임하며 암 환자 치료에 집중했다.
박 원장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 의학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한의약 암 치료법의 효능을 다각도로 연구해왔다.
도반한방병원 정현재 병원장은 “박지혁 원장은 미국 암 센터들이 활용하고 있는 통합 의학적 암 치료 체계를 경험한 의료진”이라며 “박 원장의 부임으로 도반한방병원 환자 분들께 한층 더 선진화된 통합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박 원장의 다양한 경험과 열정이 한방 치료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혁 원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매년 다양한 암 환자들을 만나 한의사로서 진심을 다해 치료했다”며 “도반한방병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암 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혁 원장을 통해 도반한방병원은 ‘온콜로지 아큐펑쳐(Oncology Acupuncture)’를 도입하게 됐다. 해당 치료는 암 치료를 위해 발전된 한방 침 치료법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우선으로 해 암환자의 각종 증상 관리,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부작용 관리를 돕는다.
해당 치료법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통합 암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방 치료의 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도반한방병원에서는 박 원장을 필두로 암환자의 상태 진단 후 암 치료 단계와 상황을 고려하여 더욱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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