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년이 되면 나이를 먹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노화를 겪는다. 보통 적게는 한두개에서 많게는 10여 개 이상까지 치아 상실을 겪는다. 그런데 고령 환자들은 금전적인 부분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미루면 음식물을 씹을 때 저작 능력이 떨어지고, 잇몸뼈 상태가 악화한다. 주변 치아를 추가로 상실하거나, 각종 구강 질환이 발생해 부가적인 치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충치 및 치주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치열에도 변형을 불러오기 때문에 조기에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UV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뿌리인 임플란트 픽스처 표면에 특정 파장의 자외선을 쬐어 유기물을 제거한 것이다. 이는 임플란트 표면으로 혈액이 빠르게 모이게 해 골유착 속도를 높여 안정성을 높여준다.
 |
| ▲ 김만희 에이티에이치과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따라서 임플란트 수명을 늘려주고,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식립 전 CT 촬영 등 3차원 장비를 활용해 뼈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모의 가상수술로 적절한 임플란트 위치를 결정한 뒤 이를 반영한 장치를 미리 제작해 정밀한 식립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시술 시 골유착을 방해하는 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완전 정착시까지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치조골 형성도 늦어진다. 식립한 부위에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거나 뼈 자체가 얇고,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데 문제가 있다면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튼튼한 잇몸뼈가 밑바탕이 되어야 단단하게 식립할 수 있다. 무리하게 진행하면 보철물이 탈락하거나 흔들리는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 식립은 개인 잇몸뼈 상태에 따른 유착 기간이 필요하다. 개인차에 따른 기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구강청결 유지와 체계적인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글 | 에이티에이치과 김만희 대표원장]
___
김만희 원장은 통합치과의사 전문의다. 가야 임상 보철 연수회, 서울 프라임 교정 세미나, WBC를 수료했다. 대한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대한 심미치과 학회 정회원이다.
김만희 에이티에이치과 대표원장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만희#에이티에이치과#임플란트#건강다이제스트
어깨에 자주 발생하는 ‘석회성건염’, 치료법은?
![[명의가 사는 법] 부정맥 치료 전문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news/thumbnail/202404/39901_32463_3113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