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유해물질 걱정 없는 유기농 생리대, 제품 잘 고르는 팁은?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인 제품 선택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생리대에서 방사능,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유기농 생리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전체 생리대의 매출 신장률은 10%에 그친 반면, 유기농 생리대는 전년 대비 147%나 매출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농 생리대는 일반적으로 생리대에 사용하는 화학섬유가 아닌 유기농 면을 사용한다. 또한 목화 재배 과정에서 농약, 비료 등의 화학성분이 사용되지 않아 안전하다. 순면이라 피부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우수해 유기농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다.

다만 유기농 면생리대를 구입할 땐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중 유기농 생리대 중에서 커버는 순면이지만 흡수체는 고분자 흡수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고분자 흡수체가 자기 무게의 수천 배 이상의 물을 빨아들일 수 있어 생리혈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분자흡수체는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대안언론 ‘얼터넷(Alternet)’은 고분자 흡수체가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하며, 요로 감염에 영향을 준다고 보도했다. 또 고분자 흡수체 속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미국 국립 암연구소에서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환경 발암 물질에 포함돼 있는 성분이다.

좋은 유기농생리대를 고르려면 완제품 화학성분 불검출 성적서도 확인해야 한다. 과거 국내 유통된 유기농 생리대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화학성분 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불검출 됐음을 인정받은 성적서를 확인하고 유해화학성분이 확실하게 없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더불어 임상시험까지 완료한 제품이라면 안전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임상시험은 완제품을 인체에 직접 적용해 사용성, 안전성 등을 증명한다. 때문에 인제 적용 시험을 통해서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임상시험과 화학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성적서를 게시하고 있으며,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인 생리대는 ‘저스트마이데이’ 등 일부 여성용품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생리대에서 화학성분이 검출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유기농 생리대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유기농 생리대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완제품에 대한 화학성분 불검출 성적서와 임상시험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기농생리대#건강다이제스트

이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