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하게 지원하는 항염증 식품 4가지

최민영 기자
승인 2021.02.01 14:52
댓글 0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인체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긴다. 염증은 특정 조직의 손상 또는 감염에 대한 일종의 생체 내 반응이다. 염증의 목적은 조직 손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감염체를 제거하며 조직 재생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한 인체는 가벼운 염증을 잘 이겨내며 건강을 유지해나간다. 이를 지원하는 항염증 식품에 대해 소개한다.

◆ 오메가3 지방산= 어유에 풍부하다. 염증을 진정시키는 PPAR 수치를 증가시킨다. 권장 섭취량은 일주일에 세 번 생선 120g을 먹는 것이다. 또는 어유 추출물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하루 2g 먹거나 호두 등 견과류를 하루에 30g 먹으면 된다.

◆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민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NF-카파B 분비도 억제한다. 세 달간 꾸준히 하루 3잔씩 녹차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호호바 열매= 호호바 열매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배고픔을 달래주는 렙틴 수치를 증가시킨다. 복용량은 2.5~5g이 적당하다.

◆ 터메릭= 강황의 뿌리줄기 부분을 터메릭이라고 한다. 이것을 말려서 빻은 노란색 분말이 카레 등 여러 가지 요리의 향신료로 쓰인다. 여기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항염증 #녹차 #오메가3 #강황 #건강다이제스트

트윗하기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인기기사

어깨에 자주 발생하는 ‘석회성건염’, 치료법은?

[관절염 명의의 오픈 진료실] 건강한 다이어트, 채식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