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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인터뷰] 생기한의원 신덕일 원장 “건선, 증상 완화보단 근본치료 고민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건선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건선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65,118명. 2015년 165,960명, 2016년 168,862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만6,365명으로 2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만4,011명으로 19.7%, 30대가 2만9,362명으로 전체 연령대 중 30-50대의 비중이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건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현대인의 스트레스 증가와 잘못된 생활습관 등도 주요한 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선의 증상과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토피 사마귀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생기한의원 신도림점 신덕일 대표원장을 만났다.

Q. 건선은 어떤 질환인지?

A. 건선은 발생하게 되면 피부에 하얀 인설과 함께 홍반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이 함께 나타난다. 주로 외부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 데, 간혹 두피나 손발톱, 성기 등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Q. 건선은 치료가 무척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A. 건선은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워낙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다 보니 치료도 외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이 속에서 건선 치료가 대증치료 중심으로 진행되고 반복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를 오가는 경우가 많다.

Q. 건선 치료의 핵심은?

A. 건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악화된 증상을 완화시켜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 병변 보다는 인체 내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의 문제를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인체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발현돼 나타는 것으로 본다. 즉 저하된 면역력과 내부 장기의 부조화, 독소의 축적, 기혈순환의 문제로 파악해 이를 종합적으로 치료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환부에 직접 작용하는 약침과 침, 뜸 등을 통해 몸 내부와 외부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Q. 건선 환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건선은 말 그대로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거나 방치해서도 안 된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꾸준한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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