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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 (사진=원주시)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원주시와 원주의료원은 4일 의료원 별관 2층에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조용기 시의회 의장, 김영석 대한의사회 시지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야간 진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진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시와 의료원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부터 소아 경증 환자 야간 진료를 시작했으며 평일 야간(오후 5시 30분∼11시)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소아 진료 공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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