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몸과 마음이 상호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하나의 심신’이라는 개념은 철학적, 심리적, 의학적으로 심신의 건강과 안녕이 서로 별개가 아니라 하나임을 말해준다. 이처럼 양방향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게 몸과 마음이며 특히 마음의 쓰임이 중요하다.
 |
철학적 전통 중에는 명상, 호흡 등과 같은 수련법을 통해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심리적, 의학적 분야는 정신 상태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면서 신체 건강과 심리적 요인 사이의 상호 작용을 강조한다. 또한 신경과학, 정신신경면역학, 심리생리학적인 연구 결과는 몸과 마음의 상호 연결에 대한 개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컨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마음의 문제는 두통, 근육 긴장 또는 위장 문제와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 통증 등 만성적인 신체의 문제는 정서적 고통으로 이어져 결국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몸 건강과 마음 상태를 따로 떼어서 말할 수는 없다.
마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평생의 여정이다. 마음의 안정을 위한 기회를 지속해서 찾고, 호기심과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르며, 마음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 따라서 젊고 건강한 몸을 원하면 마음이 평화롭고 행복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다음과 같은 마음 다스림을 따르도록 한다.
① 단전 수련, 기공, 호흡법 등과 같은 심신 수련은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하여 집중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인지 기능을 향상한다.
② 부질없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③ 폭넓게 책을 읽고, 글쓰기, 그림 그리기 또는 악기 연주와 같은 활동 등으로 마음을 자극하여 창의력을 키운다.
④ 규칙적인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기분을 개선하고, 마음을 이완시킨다.
⑤ 뇌의 중심에 있는 마음의 발원지 간뇌가 빛으로 밝아진다고 상상한다. 무의식에 쌓여있는 부정심과 불안 등이 씻겨나가 마음이 행복해진다.
⑥ 7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필요할 때의 휴식은 기억을 통합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
이성권 원장은 전통무예와 의료기공을 수련하였으며 <기적을 부르는 생각치유법> <정통기치유법 손빛치유> <대체의학 의료기공> <기치료 고수>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권#기공#한손원#건강다이제스트![[신정민의 건강습관] 잘 안 빠지는 뱃살 빼는 ‘의외의 해결책’](/news/photo/202409/40588_33293_5934.jpg)
[신정민의 건강습관] 잘 안 빠지는 뱃살 빼는 ‘의외의 해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