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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에 나서는 K 스타트업, 누가 있나?AI 등 디지털 기술 접목해 암 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나서
▲ 각 사 로고 (사진= 각 사 홈페이지)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는 미래 성장 유망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암의 경우 AI 등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조기 진단, 치료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어 많은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도전하는 분야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도 여러 스타트업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그 중 스타트업으로 AI 헬스케어 서비스 ‘루닛’이 있다. ‘루닛’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암 조기 진단 솔루션 ‘루닛인사이트’를 상용화했고, 항암제 효과 예측 솔루션 ‘루닛스코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채혈 한 번으로 8개의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 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를 출시한 바 있다. ‘노을’은 자궁경부세포를 염색하고 분석하는 ‘마이랩 카트리지 CER’을 선보이며 자궁경부암 진단에 나섰다.

암 조기진단이나 치료 보조 뿐만 아니라 암 환우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액트투챕터원 이재표 대표가 이끄는 유방암 환우 커뮤니티 서비스 ‘이음’이 그것이다. 이음은 유방암 환우들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동일한 상태의 환우를 연결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액트투챕터원 이재표 대표는 “4대 중증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국내 약 5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치료와 재활을 위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는 포탈의 까페나 오픈메신저 등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음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액트투챕터원 측은 “유방암부터 시작해 중증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및 경험 공유 등이 가능한 환자 중심의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음. (사진=액트투챕터원)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는 “암을 비롯해 심장병, 뇌질환, 희귀난치성과 같은 중증 질환은 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큰 고통을 끼친다”며, 이들에게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정보와 위로를 줄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환자의 세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연계까지 가능하게 하는 건 단순한 기술력의 문제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더벤처스는 유방암 환우 커뮤니티 서비스 ‘이음’의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정부도 암 연구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개방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질병인 암, 혁신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의료계에 암 극복을 위한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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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암정복#이음#액트투챕터원#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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