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운동이 만능 해답은 아니다!”…체지방 축적의 원인은 ‘이것’?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옷차림이 가벼워지며 본격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땀 배출 및 칼로리 소비를 돕는 러닝, 사이클 등의 운동은 다이어트 방법의 고전이자 정석으로 통한다. 그러나 운동을 아무리 해도 남들보다 살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면 체지방 축적의 원인이 ‘사이클(Cycle)’. 즉 체순환에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체지방과 염증… 원인은 혈행 사이클?

혈행이란 혈관을 통해 혈액이 신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하는 순환을 뜻한다. 혈액의 원활한 흐름은 신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깨끗한 혈액은 신체의 각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신체 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체내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혈액에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 나쁜 찌꺼기들이 쌓인다. 이는 혈관의 이동 및 염증을 유발하여 원활한 혈관 흐름을 방해하고, 체내 염증 및 체지방 축적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신체의 사이클 유지를 위해서는 혈행 관리가 필수적이다.

◇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 사이클

최근 유행하는 ‘혈당 다이어트’도 우리 몸의 사이클 원리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에 의해 중성지방으로 합성되어 간에 저장된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혈당 사이클이 혈당 수치 조절을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고, 포도당을 지방으로 더 빠르게 합성한다. 즉 포도당 섭취가 늘어날수록 지방 합성 역시 늘어난다.

◇ 스트레스, 먹어야 풀리는 이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있다. 이 또한 호르몬 사이클과 연결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가하고, 이는 식욕을 억제시키는 렙틴 호르몬을 저하시킨다.

결국 호르몬 항상성 사이클에 의해 식욕이 억제되는 호르몬(렙틴)은 줄고 식욕이 증가하는 호르몬(그렐린)은 증가해 결과적으로 뇌의 음식 보상 체계를 강화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섭취 욕구가 증가하는 것 역시 당연한 사이클이다.

◇ 건강한 체내 사이클을 위한 습관 형성 중요해

우리 몸은 혈행, 혈당 및 호르몬 사이클을 통해 신체를 조절한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이클가 선행된다면 다이어트에 더욱 도움이 된다.

먼저, 혈행 개선을 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메가3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에 속한다.

둘째, 혈당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식후 갑자기 당이 오르는, 일명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음식 섭취 시에는 채소, 단백질(고기 및 생선), 탄수화물의 순서를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생활 속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는 최대한 크게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호흡은 마음 안정 및 숙면에 도움을 줘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전 따뜻한 물이나 우유 한 잔을 비롯해, 테아닌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우리 몸의 순환 체계를 이해하면 다이어트도 현명하게 할 수 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지방#운동#다이어트#건강다이제스트

최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