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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 인하대병원이 지난 3일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인하대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의료진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국내외 의료인 및 예비 의료인을 교육을 위해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3일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기존에 병원이 운용하던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확장·리모델링한 것이다. 크게 ▲로봇수술 시뮬레이션센터 ▲내시경 술기실 ▲통합술기실 ▲심폐소생술 술기실 등으로 분리돼 있다.

로봇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수술실에 설치된 고가 로봇수술 콘솔을 동일하게 갖춰 직접적인 술기 교육이 가능하다.

또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중계)가 가능한 원격 영상지원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다. 교육참가자들은 수술실 진행하는 실제 로봇수술을 센터에서 참관하면서 강연을 듣고 다분야 의료진들과 다양한 학문적 논의를 나눌 수 있다.

내시경 술기실은 내시경 의사 역량 강화에 반복적인 수련이 절대적이기에 마련됐다.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언제든 복강경 술기 연마가 가능하다.

통합술기실은 간호사의 고위험 약물 투여, 정맥주사, 흡인, 영양간호, 응급상황 대처, 장비실습 등의 교육을 시행한다. 심폐소생술 술기실은 실제 의료환경에 적용 가능한 팀 단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인하대병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교육센터로서 외부인도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KALS(Korea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택 병원장은 “직무교육부터 술기교육, 로봇수술 같은 최첨단 의료 분야 교육까지 수준 높은 인프라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본원과 조성 추진 중인 김포메디컬캠퍼스 의료진, 그리고 권역 내 의료기관 종사자들 발전까지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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