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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튼튼병원, 무료 수술 지원사업으로 환자들에게 새 삶 선사홍원진 병원장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실천할 것"

▲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병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안산튼튼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안산튼튼병원은 안산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척추와 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매년 분기별로 사회복지단체인 (사)나눔플러스와 (사)나눔과기쁨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에 대한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많은 취약계층의 환자들이 오래 전부터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으며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은커녕 병원 진료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아픔을 이해하고, 무료 수술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안산튼튼병원 홍원진 병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하게 된 계기는?

안산튼튼병원은 나눔과 기쁨, 나눔 플러스 두 단체와 함께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튼튼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안산튼튼병원의 뜻과 나눔을 통해 사회 소외 계층을 돕고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두 단체의 뜻이 서로 통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많은 환자들을 보고 있지만 그 상황을 잘 알지는 못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인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눔과 기쁨, 나눔플러스 두 단체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과 항상 가까이 있어 그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안산튼튼병원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분들이 수술만 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이후의 생활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 단체와 저희 병원은 각자의 역량과 의지를 합해 다양한 도움을 주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입니다.

Q. 수많은 환자들의 수술을 진행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는?

많은 환자들이 있습니다. 모두들 가슴 아픈 사연이 있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일상생활조차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장성한 아들을 돌보고 있는 노부부, 95세 노모를 모시고 농사일을 하며 봉양하는 70대 할머니, 평생을 해외 선교사로서 봉사하다가 정작 본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 받으시는 선교사님, 한국에 왔다가 국적 취득을 못해 오도 가도 못하는 중국인, 독거 노인들, 아들 부부가 이혼 후 둘 다 집을 나가서 홀로 손자를 키우면서 생활하시는 할머니, 장기간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아들을 돌보느라 본인은 치료조차 받을 수 없었던 할머니 등 너무나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Q. 척추관절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가정형평 상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은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므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주민센터나 관련 기관에 가서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병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치료를 받지 못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도와줄 의향이 있다는 뜻을 안산튼튼병원이 있는 관할 주민센터에 전달하였고, 해당하는 환자가 있다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안산튼튼병원 원무과로 연락을 주시거나 방문 해주서도 됩니다. 나눔과 기쁨, 나눔플러스에 연락해 상의하신다면 도움 드릴 방법을 함께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무료 수술 지원 사업 외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 있다면?

안산튼튼병원에서는 무료 수술 지원 사업 외에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의 사랑의 쌀독, 나눔과 기쁨사랑의 김치나누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나눔과 기쁨 구세군 희망나눔 모금, 사랑의 반찬나누기, 희망나눔콘서트, 어머니배구단 유니폼후원, 지역 노인회 건강 강좌 등 다양한 지역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안산튼튼병원은 튼튼한 세상을 만드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롭고 훌륭한 의료기술들 습득하고 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척추, 관절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함께 돕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과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 가진 것을 모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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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튼튼병원#홍원진#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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