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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눈·시력의 역사를 통해본 눈의 소중함을 알게 한 시간천현철 원장, 인간과 동물의 눈과 시력의 역사 소개
▲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밝은눈안과 강남의 천현철 대표원장이 인간과 동물의 눈과 시력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천 원장은 지난 6월 23일에 방송된 TV조선 의학전문 다큐멘터리 '더+메디컬' 2회에 출연했다. '빛을 잃은 그대에게'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천 원장은 인간과 동물, 눈과 시력에 관련된 역사와 기술을 흥미롭게 다뤘다.

초반부에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인간의 전 생애에 영향을 주는 발달 주기별 시력이었다. 태어나자마자 0.05에 불과한 신생아라 하더라도, 4주가 되면 15cm 앞 사물의 윤곽을 구분하기 시작하고 8주부터는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100일 즈음이 되면 아이들이 부모의 반응에 따라 자주 웃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사람의 얼굴 형태와 색깔을 구분하기 시작하는 아기들은 엄마와 아빠의 얼굴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성인의 눈과 비슷하게 시력이 발달하게 되며, 보통 만 2세부터 5세까지 형성된 시력으로 평생을 살게 된다.

천 원장은 동물과 인간의 시력을 비교하기 위해 동물원을 찾았다. 지구상 모든 동물에게 존재하는 시각은 처한 환경에 따라 필요 없는 기능은 퇴화, 필요한 기능은 더 발달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종마다 다른 시력의 특징을 갖게 되었다.

그렇다면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후천적, 선천적 요인 중에 무엇일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간단한 실험을 했는데,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 여성에게 100m와 50m 거리에서 글씨를 읽게 했다. 몽골인들의 평균 시력은 3.0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성은 글씨를 제대로 읽지 못했고, 몽골에서 생활할 때는 시력이 훨씬 좋았지만,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시력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몽골인들의 뛰어난 시력은 유목 생활을 하는 환경과 생후 3주간은 신생아를 어두운 방에서만 키우는 전통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가설에 기초를 둔다. 멀고 광활한 곳을 자주 바라보거나, 산에서 자연을 벗삼아 지내는 환경이 근시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빠르게 시력을 개선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안경을 발명함으로써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천 원장은 안경점과 안경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는 곳을 방문해 조선후기에 쓰인 안경집과 세월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수많은 안경들, 독일제 최초 검안기, 슬릿램프 등을 직접 보았다. 이 중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어진 조롱박 모양 접이식 안경은 2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돼 인류의 시력교정의 깊은 역사를 느껴보았다.

방송 후반부에는 안경을 벗기 위한 인류 최초의 시력교정술에 대한 역사가 소개되었다. 스페인의 호세 바라퀘에 의해 시행된 시력교정술 이후, 거듭된 연구와 의학의 발전을 거쳐 1세대, 2세대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 차세대 수술인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수술방법이 탄생했다.

여기에 노안과 백내장 등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각의 수술법도 소개됐다. 대표적인 노안교정 수술법은 노안렌즈삽입술로, 이는 백내장 수술법에서 고안되었다. 노안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홍채 앞에 교정용 렌즈 알티플러스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원리다. 백내장 수술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인공망막은 안질환을 이겨내기 위한 인류의 차세대 연구로 꼽힌다. 신경절 세포가 살아있는 환자의 경우, 이 인공망막기술을 시도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500명 이상에게 해당 장치가 이식되었다.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은 "24mm 탁구공만한 작은 크기의 우리 눈은 인류에 의한 어떤 발명품보다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눈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기관이며, 자연과 빛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라 말하고 싶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평소 우리 눈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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