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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토아가 종근당건강과 손잡고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수입과 유통, 판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SK스토아 윤석암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종근당건강과 손잡고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용산구 소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SK스토아 윤석암 대표이사와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건강식품시장은 지난해 6조원(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2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참고)을 넘어설 정도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대비 25% 넘게 성장한 것이다. 이에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은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를 수입하고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한 협업, 공동 홍보 및 판매 활성화 협력에 방점을 뒀다. T커머스 대표 기업 SK스토아와 헬스케어 대표 그룹 종근당건강이 글로벌 인기 건강식품의 브랜드 판권을 확보하고 관련 제품을 함께 유통,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그간 양사는 2017년부터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왔다. 근 7년간 SK스토아內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 종근당건강 브랜드가 매출 1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3월에는 NPB(공동기획상품) 제품인 'SK스토아 X 종근당건강 오메가 유산균 더블액션 에스'도 출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홈쇼핑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업이라는 각자의 사업에서 쌓아 올린 상품 소싱 능력, 유통과 마케팅 노하우 등의 상호 강점을 융합하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올 하반기에는 양사가 함께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판권을 확보해 독점 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는 “SK스토아와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여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스토아 윤석암 대표이사는 “종근당건강과 함께 해외 건강식품 브랜드 공동사업을 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히며 “향후 함께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함께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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