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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 20주년 워크숍. (사진=연세사랑병원)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한 ‘개원 20주년 기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을 거론하며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유명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형식적인 형태가 아닌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에 맞춘 행사를 마련했다.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등 병원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여성 직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또 휴대폰, 멀티 스타일러, 드라이어 등 1천 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것은 병원의 ‘비전’이다. 오는 8월 인근으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병원의 시설 및 시스템 등의 내용을 구성원과 공유했다. 또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인 ‘연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고용곤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사랑병원이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데는 믿고 병원을 방문해준 환자들의 사랑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의료진 및 직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직원과 환자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 및 3주기 의료기관을 획득한 바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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