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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큐코리아가 에상스팜 유리온실에 호클존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기를 시설했다. (사진=워터큐코리아)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주식회사 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마트팜 농장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 유리온실에 호클존20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기 시설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워터큐코리아의 호클존20은 시간당 2400리터의 살균소독수를 생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L)로 식약처에서 살균소독수로 인가받은 물질이다. 현재 산업 전반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시설한 스마트팜은 시설면적 2만 5500㎡에 달한다. 시설비 180억원을 들여 전 시스템을 자동화 K-MGS(Moving Gutter System) 시설로 설계, 7600평 유리온실(식물공장)로 지었다.
향후 이곳에서는 유럽형 샐러드, 기능성 허브, 새싹채소, 엽채류 식물 등 연간 17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설한 호클존20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 시설은 지하수를 대용량 마이크로 직수정수기로 정수한 후 살균수 제조장치에서 살균소독수를 시간당 4t씩 만들어 10톤 탱크에 담아서 사용한다. 주요 활용 범위는 재배된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세척 및 살균 소독 용도다.
워터큐코리아 오세진 대표는 "호클존20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기는 농장 이외에도 대용량 살균소독수가 필요한 수산물시장, 연어가공공장, 대규모 식품공장 등 다양하다"며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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