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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빙글빙글~ 어지럼증 예방에 슈퍼푸드 '걱오일' 도움 될까?2023년 4월 p74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어지럼증이 생기면 주로 빈혈이나 뇌졸중, 뇌출혈 같은 뇌의 이상을 의심한다. 그러나 의외로 어지럼증은 귀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어지러운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귀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은 귀에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코끼리 코 돌기를 한 후처럼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경험하는 어지럼증! 흔한 증상이고 다들 아는 증상이라서 어지럼증을 대수로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그냥 방치하면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기도 한다.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회전성 어지럼증이기 때문이다.

첫째, 이석증은 귀의 반고리관 안에 있는 ‘이석’이라는 물질이 이탈해서 생긴다. 이석은 우리 몸의 균형과 관계가 깊은 물질이다. 어떤 이유로 이석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으면 주위가 빙빙 도는 증상이 생긴다.

이석증은 어지러움을 느끼는 시간이 1분 내외로 짧고 치료도 잘 되지만 재발을 잘한다는 특징이 있다.

둘째, 메니에르병은 청력 저하,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등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생한다거나 알레르기로 인해 생긴다는 주장이 있다.

메니에르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고, 처음에는 한쪽에만 생겼더라도 나중에는 양쪽 귀 모두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강도가 세고 금방 없어지지 않는다. 짧게는 몇십 분,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이어질 수 있다.

셋째, 전정신경염은 몸의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겨 심한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느끼고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전정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서 염증이 생겼다는 주장도 있다.

전정신경염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보통 며칠이 지나면 증상이 점차 좋아지지만 강도가 약한 어지럼증이 수주~수개월 계속되기도 한다.

활성산소 해결사 항산화제

긴 시간 지속되는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넘어지거나 쓰러질 수 있어서 외출이 어려울 수 있다.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질환은 주로 면역력 저하, 염증,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과 연관이 있다. 이때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해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몸의 대사 활동 후에 남는 산소이며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변형된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는 90% 이상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졌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악동으로 통하는 활성산소의 제거를 통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다양한 항산화제 중에서도 라이코펜이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제 ‘걱오일’

라이코펜은 잘 알려진 항산화제인 비타민E보다 100배 이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한 영양 성분이다. 라이코펜은 항바이러스, 항염, 골밀도 향상 등에도 많이 사용된다.

이스라엘의 요아브 샤로니 교수는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호르몬 관련 암들의 예방에 유효하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걱(Gac)’이라는 열대과일은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걱의 영양 성분에 관해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미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걱은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을 76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등과 같은 지용성 영양 성분은 체내 흡수가 힘들지만 걱은 예외다. 걱에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까지 풍부해 라이코펜의 경우 토마토보다 18배 이상, 베타카로틴은 당근보다 45배 이상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이러한 걱은 걱오일로 섭취하면 된다. 걱오일을 선택할 때는 말린 걱이 아닌 생과에서 추출한 걱오일인지 확인해야 한다. 말린 걱에서 오일을 추출할 때는 영양 성분이 최대 97%까지 파괴되기 때문이다.

정유경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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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오일#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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