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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희망가] 전립선암 말기 이겨낸 박성태 씨 희망보고서“맨발 걷기와 명상으로 전립선암 말기를 이겨냈어요”

【건강다이제스트 | 문현정(작가)】

2022년 1월 19일, 갑자기 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났다. 부랴부랴 병원에 가서 각종 검사를 했다. 그런데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이상했다. 935.6ng/ml로 나왔다.

PSA 정상수치는 1~4ng/ml이고, ​전립선암인 경우에도 4~10ng/ml인 것과 비교하면 어마 무시한 수치였다. 의사도 놀라서 기겁을 했다.

흉추 MRI 검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흉추 9번과 10번 전체가 새까맣게 나왔다. 전이가 됐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하반신 마비까지 나타났다. 서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기어서 가야 했다. 기가 막혔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더 그랬다.

담당의사의 말은 더 충격이었다. 수술은 할 수 없다고 했다. 의학적으로 더 이상 손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퇴원을 하라고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전립선암 말기 진단을 받고 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죽을 날만 기다려야 했던 박성태 씨(74세)!

그랬던 그는 1년이 지난 지금 날마다 맨발 걷기를 한다. 맨발 걷기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맨발 걷기를 하면서 전립선암 말기도 거뜬히 이겨냈다고 말한다.

2022년 10월 28일 검사 결과 PSA가 0.006ng/ml으로 나와 지극히 양호한 정상 범위가 됐기 때문이다. 박성태 씨를 만나봤다.

등산 마니아였는데…

박성태 씨는 젊어서 포스코에서 오래 일했다. 또 서울교통공사 연수원에서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1등 주의에 대한 강박은 늘 그를 짓눌렀다. 등산 마니아가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산을 찾았다. 그것이 취미가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오르지 않은 산이 없을 정도로 등산 마니아가 됐다. 장장 3,000개의 산을 올랐다.

그래서였을까? 박성태 씨는 “전립선암 말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전립선암 말기?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퇴원하라고 했을 때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갑자기 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된 것도 믿어지지 않았다.
박성태 씨는 “사실상 시한부 선고를 받자 하늘도 원망스럽고 세상도 원망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책 한 권을 알게 되면서…

병원에서는 아무 것도 해줄 것이 없다고 하고, 하루 종일 누워서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처지!

너무도 비참했다. 밥도 넘어가지 않았다.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났다. 문득문득 두려움에 치를 떨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하루 종일 널을 뛰던 감정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됐을 때였다. 딸이 책 한 권을 사다 주었다. 박동창 지음으로 되어 있는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이었다. 맨발 걷기를 하면 암도 치유된다는 글귀가 눈길을 끌었다.

‘설마?’ 하면서 책을 읽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아차’ 했다.

‘그렇게 열심히 등산을 하면서 건강을 챙겼는데 왜 전립선암에 걸렸을까?’ 비로소 그 해답을 찾은 듯했다.

3,000개의 산을 올랐지만 두꺼운 등산화를 신고 올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등산화를 신고 산을 오르면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지 못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었다. 흥미가 생겼다. 단숨에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맨발로 걸어보자.’

박성태 씨는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맨발 걷기를 해보자 결심했다.”고 말한다.

한 걸음 한 걸음 맨발 걷기를 했더니…

전립선암 말기 진단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고 절망에 사로잡혀 있던 박성태 씨가 맨발 걷기를 시작한 것은 2022년 2월 중순경부터였다.

하지만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맨발 걷기는 쉽지 않았다. 벽을 잡고 간신히 일어서는 데도 며칠이 걸렸다. 또 벽을 잡고 집안에서 걸음마 연습을 하기까지도 며칠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결국 사람이 해서 안 되는 일은 없나 보다. 박성태 씨는 “보름 만에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고, 2022년 3월 1일부터는 집 밖으로 나가서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집 앞에 나지막한 산이 있었다. 금대산이라고. 금대산의 흙길에서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박성태 씨는 “병원에서도 포기했는데 죽든 살든 한 번 해보자며 날마다 산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했다.”고 말한다.

▲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전립선암 말기 환자였던 박성태 씨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그렇게 2개월이 흘렀을 때였다. 2022년 4월 29일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MRI 검사를 했다. 박성태 씨는 “검사 결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암세포가 척추 속을 완전히 점령하여 척추 속과 중추신경이 암흑처럼 새까맣게 죽어 있었는데 그 흔적이 사라졌던 것이다. 척추 속의 새까맣던 부분과 신경들이 모두 하얗게 보이면서 ‘정상’이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검사 결과를 보고 담당의사도 놀라워했다. 신경외과 의사는 “죽었던 신경이 정상으로 되살아나는 일은 처음 본다.”고 했다.

비뇨기과 의사도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935.6까지 올라가 손을 쓸 수가 없었는데 2개월 만에 0.059ng/ml로 떨어져 완전 ‘정상 수치 범위’ 내로 돌아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성태 씨는 “맨발 걷기밖에 한 것이 없었는데 이렇게 수치가 좋아지니 얼떨떨하더라.”고 말한다.

그렇게 시작된 변화는 날이 갈수록 좋아졌다.

2022년 7월 29일, 맨발 걷기를 한 지 5개월째였다. 병원검사에서 PSA 수치가 0.008ng/ml로 더 떨어졌다.

2022년 10월 28일, 맨발 걷기를 한 지 8개월째였다. 병원검사에서 PSA 수치는 0.006ng/ml 으로 지극히 양호한 완전 정상 범위 내로 돌아왔다.​

불과 몇 달 만에 이런 변화가 나타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한 일이었다. 박성태 씨는 “비로소 생사의 갈림길에서 다시 살아난 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8개월간 박성태 씨가 살기 위해 날마다 실천했다고 밝힌 건강법은 크게 3가지다.

첫째, 날마다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했다.

금대산의 맨발 걷기 코스는 황톳길로 이루어진 편도 4km이다. 맨발 걷기는 미생물이 많은 황토가 제일 좋다고 해서 그곳에서 날마다 걸었다. 처음에는 다리와 팔에 힘이 없어 걷기조차 불가능해 맨발과 팔로 기어서 올랐다고 한다. 일주일 정도 기어오르니까 다리에 힘이 조금씩 생겼고, 한 달 정도 지나서야 4km 정도를 걸을 수 있었다.

둘째, 맨발 걷기를 하면서 명상을 했다.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한 가지 생각만 하는 식으로 명상을 했다. 60조 개의 세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이도록 명상을 했다. 반드시 전립선암을 치유하고 말겠다는 한 가지 생각만 하면서 명상을 했다. 60조 개 세포들도 그 뜻을 따르도록 명상을 했다.

박성태 씨는 “살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이루어진 명상이 결국 새 생명을 준 것 같다.”고 말한다.

셋째,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멀리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기보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고, 오리와 닭을 먹고, 해산물을 많이 먹었다.

박성태 씨는 “먹을 때도 꼭 살아야 한다는 한 가지 일념을 마음에 새겼고, 그래서 힘들어도 꼭꼭 씹어 먹고,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위주로 먹으려 노력했다.”고 말한다.

2022년 12월 박성태 씨는?

2022년 10월 28일 병원 검사에서 PSA 수치 0.006ng/ml으로 완전 정상 범위 내로 돌아온 이후에도 맨발 걷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박성태 씨!

아직도 지난 1년간 일어난 일이 마치 꿈을 꾼 것 같다.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생사의 롤러코스터를 탔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죽음 문턱까지 갔다가 기사회생했지만 이제는 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걸. 그래서 예전의 생활과 많이 다른 삶을 산다.

날마다 금대산 황톳길 8km를 걷는다. 매일 4~5시간을 할애해 걷는다. 추운 겨울에도 예외는 아니다. 양말 바닥에 앞뒤로 구멍을 두 개 뚫어서 신고 맨발 걷기를 한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금대산 황톳길은 맨발 걷기 명소가 되기도 했다. 암을 치유하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대산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오늘도 날마다 맨발 걷기를 하면서 맨발 걷기 전도사로 살고 있는 박성태 씨!

맨발 걷기를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고 믿고 있는 그는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 효과를 체험했으면 한다.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맨발 걷기만 한 운동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항상 30~60밀리볼트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땅과 맨발이 만나는 순간 0볼트가 되는 원리를 이해하면 된다. 땅의 음전하와 만나면 중성화가 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가 쑥쑥 빠져나간다. 맨발 걷기를 통해 암이 치유되고 각종 만성병이 낫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박성태 씨는 “몇십 년간 등산을 다니면서 건강을 챙겼는데도 암에 걸린 이유가 너무 궁금했는데 신발을 신고 다니면 몸 안의 활성산소가 빠져 나가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왜 진작 그런 사실을 알지 못했나 많은 후회를 했다.”며 “주기적으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몸속에 쌓인 활성산소도 빠져나가고 나쁜 물질도 빠져나간다고 하니 꼭 한 번 실천해 봤으면 한다.”고 권한다.

문현정 작가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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