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파워 오브 3’ 글로벌 캠페인 진행…오메가-3 ALA 중요성 전달

▲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파워 오브 3’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캘리포니아 호두협회)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가 3월 한 달간 ‘파워 오브 3(Power of 3)’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캘리포니아 호두에 함유한 식물성 오메가-3 ALA와 관련된 건강 효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호두를 식단에 매일 포함하면 오메가-3 ALA의 섭취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데 있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상 레시피, 소셜 미디어 콘텐츠, 디지털 광고, 매장 프로모션 등을 통해 호두의 맛과 식감, 그리고 영양상의 이점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한국 지사는 ‘파워 오브 3’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호두와 관련된 콘텐츠 제공 및 쉽고 건강한 호두 레시피 소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호두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2일까지 홈플러스 17개점에서 호두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SNS를 통한 ‘호두 파워 쉐어링 이벤트’, ‘영상 속 호두 레시피 만들기’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편,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ALA(알파 리놀렌산, 2.5g/oz)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유일한 견과류이며 심장, 뇌 건강 및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영양학 진보 학술지(Advances in Nutrition)’에 발표된 2022년도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ALA 및 심혈관 관련 결과에 대한 누적된 결과를 고려했을 때 ALA가 높은 식품 공급원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또 호두 하루 한줌은 ALA 일일 섭취 권장량을 쉽게 충족시키는 공급원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맛과 활용성까지 좋아 간식이나 식사의 일부로 포함시키기 좋다.

호두는 식물성 기반의 핵심 재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샐러드, 요거트 또는 구운 식품에 식감을 더해줄 뿐더러 후무스, 페스토, 호두 버터와 같이 영양가 높고 포만감을 주는 스프레드의 핵심 재료가 될 수 있다.

콩 또는 버섯과 잘 섞은 다진 호두는 고기를 넣지 않은 식물성 호두 미트볼, 호두 그린 타코에 이르는 다양하고 이국적인 요리에 육류 또는 가금류를 대체하는 식물성 대안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식물성 호두 미트볼은 냉동 저장도 가능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하여 오메가-3 섭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CEO인 로버트 블롭(Robert Verloop)은 "우리는 오메가 3의 힘을 강조하기 위한 ‘파워 오브 3’ 캠페인을 3월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호두가 오메가-3 ALA의 풍부한 공급원을 제공하는 견과류이며, 맛있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기능적이고 다재다능한 음식이라는 점을 알리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공식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채널, 페이스북 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호두 #오메가3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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