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드비뇨기과, 국제의료평가 ‘JCI 인증’

프라우드비뇨기과, 국제의료평가 ‘JCI 인증’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힘써

김현성 기자
승인 2023.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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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의료평가 JCI 재인증에 성공한 프라우드비뇨기과. (사진=프라우드비뇨기과)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2022년 12월, 프라우드비뇨기과는 우리나라 비뇨의학과의원 최초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7월, 첫 JCI 인증을 시작으로 2회 연속 획득에 성공했다.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JCI 인증을 획득하려면 국제 기준에 맞는 인력, 시설,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높은 기준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프라우드비뇨기과을 포함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7곳에 불과하다.

이번 인증은 2022년 6월과 12월에 걸쳐 총 5일간 진행됐으며, JCI 조사 위원들은 총 14개 분야 1200여 개 조사항목에 리더십 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환자 추적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초점을 둔 프라우드비뇨기과의 프로그램, 시스템, 리더십, 윤리체계 등을 엄격히 조사했다.

프라우드비뇨기과가 가장 힘쓴 점은 ‘환자 안전관리’다. 환자가 사전에 복용하는 약물과 수술 이력, 혈액 및 소변 검사 결과를 꼼꼼히 확인 후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수술이 결정되면 의료진이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CCTV로 녹화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다.

치료 후에도 담당 간호사가 배정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프라우드비뇨기과 황인성 원장은 “수술 후 1년간 정기 검진 및 추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문제가 생기면 재수술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프라우드비뇨기과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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