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한방병원, 이상형 원장 부임…여성암 치료 체계 강화

도반한방병원, 이상형 원장 부임…여성암 치료 체계 강화양한방 융합 진료 체계 여성암에 접목, 특화된 치료 제공할 것

이정희 기자
승인 2023.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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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형 원장. (사진=도반한방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반한방병원은 암 센터에 산부인과 전문의 의학박사 이상형 대표원장이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형 대표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박사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또 미소래병원 대표원장, 씨티칼리지요양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암 치료에 힘써왔으며 대한암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대한유방암학회, 대한암재활학회, 대한림프부종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 유방검진희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여성암 치료법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도반한방병원 정현재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국내 여성암 환자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해왔는데 우리나라 여성 중 약 35%는 평생 한 번 이상 암을 겪게 된다고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정 병원장은 "특히 여성암 치료는 '여성성 상실' 등 정서적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접근에 더 신중해야 한다"며 "여성암 치료는 신체 치료뿐 아니라 심리 치유 역시 병행하여 여성 환우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그동안 여성암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해온 산부인과 전문의 이상형 의학박사를 도반한방병원에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반한방병원에 부임한 의학박사 이상형 대표원장은 "도반한방병원이 가진 양한방 융합 진료 체계를 여성암에 접목시켜 더욱 특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여성암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분들께 더 많은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암 치료는 다른 병과 달리 의사의 노력과 환자의 적극적 의지가 함께 필요하다"며 "여성암 환우들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힘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도반한방병원 #이상형 #여성암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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