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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방법 제공소비기한 표시제 안착 위해
▲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 가이드. (사진=식약처)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와 식품 영업자에게 냉장‧냉동식품을 운송하거나 보관할 때 식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취급 방법 등을 안내하는 ‘유통‧소비단계별 냉장‧냉동식품 취급 가이드’를 12월 21일 마련‧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는 내년 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소비자‧영업자 등에게 유통․소비단계별 각 단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출고 전 단계) 사전냉각 ▲(운반 단계) 온도관리와 상‧하차 ▲(보관‧판매 단계) 온도관리와 입고‧적치 ▲(소비 단계) 장보기‧보관 방법 등이다.

출고 전 단계에서는 제품 생산 후 운송차량에 제품을 상차해 출고하기 전까지 정해진 식품별 보관‧유통 온도*에 식품 중심부 온도가 도달하도록 충분히 냉각해야 한다.

운반 단계에서는 운반자는 운반차량에 냉장‧냉동식품을 상차하기 전 보관‧유통 온도기준에 맞도록 예비 냉각을 충분히 실시해야 하고 운반 시 온도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수시로 적재고 내부 온도와 냉각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 상차 시에는 하차순서, 제품특성 등을 고려해 적정 위치에 적재하고, 냉기가 원활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제품과 벽면 간 10cm 이상, 제품과 차량 상단부 간 20cm 이상 여유 공간을 확보한 상태로 적재해야 한다.

또 냉각기를 멈추거나 문을 열고 상차장에 미리 대기해서는 안되며, 상하차 작업은 20분 이내로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택배 배송 시에는 보냉력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고 실온제품보다 우선 배송될 수 있도록 포장 박스에 냉장‧냉동 식품 스티커 등을 부착하며, 소비자 부재 시 문자로 안내해 제품이 실온에 방치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보관‧판매 단계에서는 냉장‧냉동고에 외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설비를 갖추고 소비기한, 제품특성 등을 고려해 선입‧선출할 수 있도록 진열‧보관하며, 냉장‧냉동고 내 온도 유지가 취약한 부분 위주로 온도를 측정‧기록해야 한다.

소비 단계에서는 매장에서 장을 볼 때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장을 보고 실온→냉동→냉장 제품 순으로 담아야 한다.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는 소비기한 등 제품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택배도착 시 손상여부 등 포장상태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내용물을 냉장‧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

구매한 제품을 냉장‧냉동고에 보관할 때는 선입선출이 용이하도록 구매한 지 오래된 식품은 앞쪽에 보관한다. 냉장‧냉동고 용량의 70% 이내로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가 유통‧소비과정에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냉장고 문달기 사업 추진 등 냉장‧냉동 유통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자 대상 교육‧점검과 소비자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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