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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코드리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실내운동 기능성 게임 ‘헬스 리메디’의 출시 임박 소식을 9일 전했다.
운동 게임 콘텐츠 ‘헬스 리메디’는 노화와 운동량 부족으로 인해 근감소증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이 메인 타깃이다. 그러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내장해 운동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헬스 리메디는 게임 30종, 운동 영상 60종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며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게임마다 요구하는 자세가 달라 전신의 다양한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헬스 리메디는 현재 노인층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한 사용자 검증까지 완료하고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출시 후 노인복지관, 재활치료업체, 특수학교, 어린이집 등 여러 기관에서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드리치 자체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 구매 없이 기기에 탑재된 센서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게 가능하다.
코드리치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 중인 추세에서 외출이 어려운 시니어들을 위한 실내운동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게임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즐길 동기를 부여하고, 더 나아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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