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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로봇인공관절수술 오차 없이 깨끗하게퇴행성관절염 단계별로 치료 방법 다르게 해야
  • 송승택 안산튼튼병원 원장
  • 승인 2022.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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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와 함께 퇴행성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퇴행성 질환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무릎 관절 면을 덮고 있는 연골이 사라지면서 뼈와 뼈가 부딪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무릎은 대퇴골과 경골로 구성되어 있고, 관절을 덮는 연골사이에는 반월상 연골이 자리잡고 있다. 연골이 마모되어 정상적인 기능이 어려울 경우 극심한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된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연골과 손상된 뼈를 드러내고 인공관절을 심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인공관절 수술은 의료진 사이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 사진제공=안산튼튼병원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총 4기로 나뉘며 1기는 초기 단계로 연골이 닳기 시작하는 단계다. 이 시기에는 무릎이 뻣뻣해지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2기와 3기가 되면 염증반응으로 인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데 있어 움직임이 제한적이며 통증 빈도가 잦아지고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아파 활동하기가 어렵다. 4기가 되면 연골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대퇴골과 경골이 맞닿아 있는 상태가 된다. 이 시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는 호전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방법 중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있다. 로봇과 달리 사람의 손끝에만 의존하는 수술은 의사의 숙련도나 경험, 컨디션, 환자의 무릎관절 모양, 다리의 휜 정도, 손상 정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이에 반해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촬영한 3D CT 영상자료를 참조로 하여 환자 개개인의 뼈 모양, 헝태, 위치, 각도 등에 맞게 수술 계획을 세운 후 로봇팔로 인공관절이 삽입될 공간을 정확히 절삭하기에 오차가 거의 없다.

▲ 사진제공=안산튼튼병원

로봇 팔을 이용해 깔끔하고도 정밀하게 뼈를 절삭하는 것이 로봇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다. 로봇이 수술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지만 수술을 전반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의료진인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도 매우 중요하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뼈 안에 구멍을 뚫을 필요없이 사전에 세운 수술 계획대로 로봇이 절삭하기에 출혈량과 통증이 적고 회복력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에 나이가 많은 고령층도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약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관련 의료기관에 숙련된 전문의가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글 | 안산튼튼병원 송승택 원장]

송승택 원장은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원장이다. Minimal invasive hip surgery, Hand Microsurgery,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관절경 fellowship, Cervical & Lumbar Manipulation 연수를 받았다.

송승택 안산튼튼병원 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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