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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롬바이오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서 ‘탈모제 신기술 세션’을 개최했다. (사진=프롬바이오) |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2022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탈모제 신기술 세션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국내외 영양 및 식품 분야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 등이 모여 식품산업과 해당 학문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의 개발과 이용’ 세션을 진행,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분리, 보존 및 모유두세포로의 분화 방법에 대한 신규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참여했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지난 5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유두세포의 배양 방법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프롬바이오의 신규기술은 줄기세포 고유의 특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 및 증식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탈모 치료제 개발 시 유전적 부작용 및 면역거부반응을 낮추면서 탈모에 대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프롬바이오 홍인기 바이오 연구소장은 ‘산업기술상’을 받았다. ‘산업기술상’은 식품 또는 영양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 소장은 앞서 언급한 줄기세포 탈모 치료제 개발 연구 진행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등을 주도해왔다.
프롬바이오 홍인기 연구소장은 “’산업기술상’ 수상은 저와 프롬바이오 직원 모두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직한 재료를 바탕으로 우수한 탈모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을 만들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 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탈모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1천만 탈모 인구의 줄기세포 탈모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아프리카망고 종자추출물 등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현재 소재 개발 연구 진행 및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 중이며,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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