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누적 판매량 4천 2백만여 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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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누적 판매량 4천 2백만여 포 돌파3분기 누적 매출 전년 대비 9% 이상 성장

김현성 기자
승인 2022.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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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 경옥고 모델 가수 임영웅. (사진=광동제약)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내년 출시 60주년을 맞이하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광동 경옥고’가 누적 판매량 4천 2백만여 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경옥고 처방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 받아 약국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중화했다. 2016년에는 스틱포 개별 포장을 적용해 소비자 접근성과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TV CF를 반영했다.

침체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동 경옥고'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9% 이상 성장했다.

경옥고는 《동의보감》과 《방약합편》에 처방과 제법이 기록된 전통 자양강장제다. 특히 동의보감이 수록된 4010개 처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다. 《동의보감》은 경옥고의 효능을 ‘정수를 채워주고 진기를 보하며 몸이 허약한 노인들을 젊게 하고 기혈을 보하여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병중병후 회복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제품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의 '헬시 플레져' 흐름과 '레트로' 유행이 맞물려 제품이 재평가 되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광동 경옥고. (사진=광동제약)

‘광동 경옥고'는 인삼, 복령, 생지황,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를 통해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다.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 등에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한편 '광동 경옥고'는 한방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연구가 활발한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 효능 비교 연구〉 논문이 생약학회지를 통해 발표됐다. 이 밖에도 〈경옥고의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관련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광동제약 #광동경옥고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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