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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건염, 안일한 대처는 금물
  • 안영주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대표원장
  • 승인 2022.09.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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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주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대표원장

어깨 통증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하게 경험하게 된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어깨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는 운동 범위가 넓고 움직임이 잦은 신체 부위인 만큼 손상되기 쉽고 다칠 경우 우리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노화로 어깨가 아플 수 있다고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을 의심하기 쉽지만, 진단 시 어깨 힘줄에 돌(석회)이 생겨서 급성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어깨 석회성건염’을 고려할 수 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안정과 기능을 관장하는 회전근개 힘줄 부분에 칼슘 덩어리가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어깨관절 주변에서 자주 생겨 주요 어깨질환으로 구분된다.

석회성건염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힘줄의 퇴행성 변화,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한 무리한 어깨 사용 및 힘줄 손상으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 질환 대비 통증이 극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고 경우에 따라 잠을 이루기 힘들 만큼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일도 있다.

석회성건염의 경우 기본 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로 쉽게 알 수 있다. 초기에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할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치료로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이중 보존적 치료 중 하나인 체외충격파는 통증 유발 부위에 강력한 충격파를 전달해 축적된 석회를 분해하고 주위 염증이나 힘줄이 자연적인 치유력을 토대로 호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석회화건염 외에도 급성 및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근골격계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한다.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들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팔을 들어 올리는 등의 동작을 위해 어깨를 사용한다. 이렇듯 어깨에 고질적인 질환이 생기게 되면,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안일하게 생각하여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내원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안영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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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주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외래교수이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관절경학회 정회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이다.

안영주 인본병원 부천상동점 대표원장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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