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교육
몸캠·메신저피싱 피싱조직 무더기 적발…’538명에게서 44억원 갈취’시큐어앱, "몸캠피싱 대응 전문업체 찾는 이들 늘었다"
▲ 이미지 제공=시큐어앱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데이팅 앱 및 SNS 이용자가 늘면서 몸캠 피싱 피해가 더욱 늘고 있다. 피싱 조직은 이러한 앱을 통해 신체 사진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이를 악용하여 몸캠피싱 범죄에 사용하고 있다.

피해자에게 음란한 영상 채팅을 하면서 피해자 휴대전화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 연락처를 빼내 몰래 녹화한 피해자의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사기를 ‘몸캠피싱’이라고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 281건에 불과했던 몸캠 피싱 검거건수가 2019년 478건, 2020년 519건, 2021년 718건으로 3년 만에 2.6배로 늘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러한 사기를 벌인 범죄조직 3개, 129명을 붙잡았다. 이 가운데 한국인 총책인 30대 남성 등 35명을 구속하고 중국 총책 1명에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는 등 국제 공조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이 538명의 피해자에게 갈취한 돈은 모두 44억 5,000여만 원에 이르다.

몸캠피싱 예방법으로는 개인정보를 낯선 이에게 알려주지 않기, 의심되는 링크 또는 파일을 설치하지 않기, 만약 피해를 입더라도 금전 송금을 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이에 몸캠피싱 대응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 뒤에 피해자 대응에 집중하여 민간 전문업체를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특허 등록한 개발법을 통해 추적한 가해자 서버에 연락처를 변조·변형해 혼란을 주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캠피싱#사이버범죄#시큐어앱#임한빈#건강다이제스트

이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