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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성심병원 전경 |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경영시스템 인증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과 함께 오는 7월 7일 META-HUB 병원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 전체 공간을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메타버스 병원’ 구축을 시도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이 협력 기관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실사 중심의 3D모델링 실감콘텐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이를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 분야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병원 간의 META-HUB 구축 방향과 수립 전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바이오기기, 위치정보, S/W, 인증제도 등 병원 경영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필수적인 다양한 Tool도 함께 메타버스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도 이어진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최근 발전하고 있는 3D기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병원의 전면적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자 하며, 이러한 디지털 병원이 소외된 지역의 허브로서의 기능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경영인증 프로세스의 Metaverse 적용’ 발제를 맡은 한국경영인증원 염선호 이사는 “기존의 병원경영의 품질인증을 위한 인증프로세스를 메타버스에 적용하여 디지털 차원에서의 새로운 인증체계를 수립하고 병원 및 소비자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7월 7일 13시 20분부터 16시까지 진행한다. 7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참여 방식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이정희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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